검사하니 양안 다 백내장이 심하고 망막기능이 많이 떨어져서 수술해도
50%확률로 실패할 수 있대 보호자선택이라 해서
수술할 컨디션은 돼서 왼쪽눈만 하기로 하고 일주일 뒤로 예약했는데
알아보니 수술후 간병이 더 중요하고 부작용도 많이 생기고 안압 체크도 병원가서 수시로 해야되더라
후기 보니까 그 견주는 수술해주면 좋은데 24시간 붙어있을 수 없다면 비추한다더라
하루에 시간 정해서 안약4번 넣어야하고 정기적으로 병원가서 체크해야되고
부작용 생기면 바로 병원가서 눈에 주사도 맞아야하고 등등등
조금이라도 더 보일 수 있다면 수술하고 싶은데 수술후 실패하고 부작용 생겨서
더 고생할까 고민된다 직장때문에 간병을 제대로 못할것같고
근데 아무것도 안하고 실명하는 게 두렵기도 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