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춘기와 캣초딩의 합사 시도

아예 한쪽이 집중 사회화 시기인 새끼였으면 더 나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미 둘다 내새꾸니까 포기할 수 없음

 

일주일 동안 냄새교환부터 차근차근 단계 밟았고 장애물이 있는 상태의 대면까지는 성공적이었는데

직대면 하니까 냥춘기가 급발진하는거야 

 

재격리하고 합사 리셋 

처음부터 다시 시작

 

첫째가 사람한테는 천사같이 유순한데 자기 영역의식이나 같은 고양이 대상으로는 생각보다 더 완고한 기질이 있어서 보조적인 요법에 돈을 더 쓰게 될거같음

아무리 화장실 훈련을 시키려고 해도 자기가 정한 자리에만 응가하고

그 자리에 화장실을 둘 수밖에 없게 만드는 걸 돌이켜보면 자기 고집이 있는 애구나 싶어 

 

질켄, 펠리웨이 프렌즈 써보려고 한다

가격 개 비싸.... 예상치 못한 지출이 점점 늘어서 속상하지만 내새꾸들을 위한거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