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할때 자주 만나는 강아진데 포메 믹스라고 들었어.
그래서 생긴건 포멘데 덩치는 좀 크거든? 8-10kg 정도 된다고 들었던듯..
울개는 25kg 스탠푸 믹스라서 다리가 개길어. 그래서 몸무게보다 더 커보이는 편.
소형견들 울개처럼 큰개 보면 으르렁 거리고 짖고 이런거 솔직히 아무렇지도 않음.
보기만해도 무서워서 그러는거 모르는것도 아니고...
근데 저 포메 견주가 맨날 울 개 지나갈때마다 걔가 죽일듯이 짖고 달려들려고하면
우리개한테 아이고 무셔라 저 큰애한테 덤비면 너 죽는다
무셔라무셔라 맨날 이럼...
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만날때마다 들으니까 짜증나더라고?
일주일에 다섯번 마주치는데 다섯번 만날때마다 들으니까 멀리서 보면 다른길로 피하기도 하고 그랬음
어제 날씨 좋아서 낮에도 아침이랑 낮에 산책했는데
두번다 마주치고 두번다 무셔라무셔라 한거.. 근데 내가 욱해서 못참음...ㅋㅋ
가만히 있는 저희개가 왜 무서워요? 전 그 개가 더 무서워요.
이랬는데 장난인줄 아는건지 엄마도 무섭네 무셔라무셔라 해서 개빡침ㅠㅋㅋㅋ
저 장난 아니고 이제 마주칠때마다 무섭다 소리 하지 마세요. 기분 나빠요.
왜 가만히 있는 개한테 자꾸 무섭다고 하세요? 하고 대답 듣지도 않고 걍 집 들어와 버렸음
엄마아빠한테 이 얘기했더니 아빠가 안그래도 자기도 좀 기분 나빴었다고했음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침에 아빠가 산책갔는데 그 견주 또 마주쳤는데 아빠보더니
그 집 딸 성깔있다했대ㅋㅋ ㅅㅂ.. 울 아빠도 기분 나빠서 그 개가 더 성깔있어보인다고 했더니
그 견주가 욕하고 갔다함ㅋㅋㅋ 진짜 황당... 대장같은 아줌만데 동네에 소문 다 내겠네.. 하 짱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