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생활 공간은 내방이긴 한데
고양이가 내 껌딱지라서 내가 주방이나 거실에 나오면 자기도 따라나와
물그릇은 군데군데 뒀는데 내방에 있는 물만 먹더라구
밤에 자다가, 혹은 낮에 내가 내방에서 컴터하고 있으면
그때는 물도 진짜 잘 먹거든?
근데 저녁에는 가족이랑 저녁밥 먹고 설거지하구
드라마나 예능 같은 거 보니까 주방이나 거실에 몇시간 나와있고
자기 전에 사냥놀이도 거실에서 한단 말이야
구러면 저녁에 한 6시 정도부터 11시까지 물을 입에도 안 대
밥은 먹는데...
목이 안 마른가 싶기에는 내 손바닥 오므려서 물 주면 찹찹 잘 먹엉
물그릇도 일부러 방에 있는 거랑 거실거랑 한번씩 바꿔두거든
그러면 좀 먹을까 싶어서... 그래도 안 먹더라
장소가 싫은 걸까???
저녁에 잠깐 그러는 것까지는
내가 방에 들어가면 따라와서 물도 먹고 하니까 괜찮긴 한데...
가끔 내가 오전부터 일이 있어서 집 비우면
거실에서 계속 생활하는데
(사람이 눈 앞에 없으면 불안해하는 거 같어
사람 보이는 곳에 있으려고 하더라 ㅠㅠ)
그럴 땐 나 오기 전까지 밥도 거의 안 먹고 진짜 쪼꼼...
물도 진짜 안 먹는대 ㅜㅜㅠㅠ 잠만 잔대 거의... 가족들 피셜...
실제로 낮에 외출하고 와서 화장실 보면 감자 하나도 없을 때가 있어 ㅠ
어떻게 조치를 하면 좋으려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