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보고싶다
12년동안 우리랑 살면서 행복했겠지?
일주일만에 당뇨에 지방간때문에 너무 갑작스럽게 안좋아져서 간거라
아직도 가슴답답하고 눈물난다
그냥 순간순간 내 선택이 후회돼
입원을 안했으면 우리 랑이가 덜 힘들었을까ㅠㅠㅠㅠ
3일간 힘들어하는데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 밖에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파
고양이 별에서는 맛있는거 꼭 많이 먹고 행복하게
안아프고 잘지냈으면 좋겠다
그냥 오늘이 가기전에 어딘가에 말하고싶었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