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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아서 자주 보러 갔었음
퇴근하고 보러 갔는데 공원 입구부터 아깽이 울음 소리가...
가보니 깊은 배수구 속에 노랭이 새끼가 하나 빠져있었음

배수구 뚜껑 연다고 있는 힘 없는 힘 다써서 겨우 열고 들어가려니 놀라서 안으로 도망가버림 ㅠㅠ
배수구 속엔 아디다스 산모기들로 가득하고... 노랭이는 안으로 도망가서 츄르로 유인하기로
츄르 짜주니 배가 고팠는지 조금씩 앞으로 나옴
산모기들한테 뜯기면서 기다리니 나와서 허겁지겁 먹는데 청소기처럼 흡입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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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먹는 틈을 타서 잡았다 요놈
만져보니 털은 버성버성 배는 오동통~
밖에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엄마에게로

다시 만난 삼형제
닭가슴살 뜯어 주니 머리 박고 냠냠냠
노랭이들 사이에 있는 까만 놈은 다리 다쳐서 병원 데려갔다가 우리집 막내가 됐는데 나중에 또 쓰러 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