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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얼마전에 다쳤다던 회사개 복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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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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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에 출근하니 없어져서 찾아 다니다가..

점심때 쯤  자기 발로 회사로 들어와서, 교통사고 당한 채로 돌아와서...

병원에 데려가서 꼬리 자르고 상처 치료하고 데려왔었는데

그 후로 애가 일어나질 못하는거야

2-3일 후에 병원에 다시 데려가려다가 나만 물리고..ㅠㅠ

애가 아프니까 생전 안하던 입질을 다 하더라구

 

여하튼 결국 못데려가고 병원에서 약만 받아다 먹었는데

상체(몸의 중간에서 머리쪽으로) 는 점점 나아가는게 보이고

며칠째 안먹었던 밥도 먹는데

하체(뒷다리와 엉덩이쪽)는 전혀 움직이질 못하더라구

그러다가 꼬리가 덧나고... 상처도 덧나고...

결국 회사 직원이랑 같이 억지로 들고 어제 병원에 갔었어

 

그리고, 입원 시켰어

꼬리는 원래도 회복 될까 싶었는데( 타이어에 밟힌 것 같다고... 꼬리 피부랑 뼈가 완전 분리상태였거든)

결국 거의 끝까지 잘라냈고

뒷다리 두 개는 욕창이 생겨서 치료 들어갔고

근데, 뒷 다리 두 개 다 만지면 반응은 있는데... 일어나질 못하네...

 

어제 입원시키고 오늘 전화 해 보니, 여태 누워만 있는다고 하네

아무래도 하반신 신경이 잘못된 것 같다고...

뼈는 엑스레이 찍어보니 별 이상 없었거든...

 

일단 토요일까지 집중치료 해 보고 안되면 하반신 못쓰는 채로 살아야 할 것 같아 ㅠㅠ

수의사 선생님이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 보인다고 하시네...

 

휠체어 알아보는 중이야... 다행히 생각보다 안비싸더라구.. 난 몇 백만원 하는 줄 알았어...ㅎㅎ

 

근데 하반신을 못쓰니, 소대변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걱정이야

누워서 싸면 매번 치워줘야 하는건지... 다른 방법이 있는 건지... 기저귀라도 채워야 하는지....

더구나 주말이랑 저녁에는 사람이 없이 있어야 하는데....

 

여러모로 걱정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밥도 잘먹고 약도 잘 먹고 있다고 하네..ㅎㅎ

상체는 건강한가봐..ㅎㅎ

 

생전 혼자 안나가던 애가 왜! 비가 마구 쏟아지는 밤중에 나가서 이런 꼴이 되었는지...ㅠㅠ

에효.. 

진짜 걱정이다...

 

---------

이 와중에 같이 키우는 작은 개가 한마리 있는데..

나이가 14세쯤 되었는데..

요즘 밥을 안먹고.. 계속 설사해서...ㅠㅠ

어제 병원에서 약만 받아다 먹였어. (복순이랑 같은 차에 태울 수가 없었음)

가뜩이나 노견이라.. 더위타는지 점점 기운 없어지는데..

밥까지 안먹어서 걱정이었거든

그래도 어제부터 약 먹더니..

오늘은 밥도 먹고, 설사 아닌 묽은 변을 보네.. 이제 나아가나봐...

 

에효... 얘들이 둘이 같이 속썩이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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