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가 16살 넘어가는데
한해한해 활동량도 다르고 요즘은 더 기력이 없어보여ㅠㅠㅠ
4개월전에 작은 몸으로 씩씩하게 치석도 제거하고,
치아도 치료받고 와서는 잘 먹고 잘놀고 좋아하는 것도 달라고 하고
놀아달라고 했는데ㅠㅠ 요 며칠 좋아하는 사료도 시큰둥하고
제일 좋아하는 간식도 달라고 조르지도 않고
대령해도 반응도 잘 안보여줘ㅠㅠㅠㅠ
은근히 날 귀찮아하고 멀리하는 느낌이야....
뭘 주면 좋아하고 뭘해주면 좋아할까....
20년만 같이 살자고 그 이상 더 오래오래 같이 있어달라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이러니까 너무 무섭고 매일 슬프다
마음의 준비는 조금씩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