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없어서 굉장히 두서없을 수 있어 미리 양해구해ㅠ
내가 오늘 하루종일 밖에 있어서 아침에 부모님이 대신 미용을 맡기려고 애를 데리고 가셨거든 거기 원장이 애를 30분 정도 좀 지켜보다가 빗질을 좀 했는데 애가 거의 자지라지게 짖으면서 그 분 손을 무는 거 보고 부모님한테 너무 오냐오냐 키웠다, 얘는 태생이 예민하고 소위 말해 지랄맞은 아이다하면서 입마개를 씌우더래 이 상태로 미용할거라고 그래서 부모님이 그럼 훈련사를 불러봐야하나요 물었더니 오히려 그러면 더 스트레스라고 가정에서 교육시키라 했대 그러곤 서열 높이려면 앞으로 철저하게 무시해야한다 반기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고 사료만 챙겨주면서 아는 체 하지마라 이랬나봄 집 와서 부모님이 그 원장 말대로 저녁까지 아예 없는 애 취급을 했는지 짖거나 물거나 하지 않더래 하루종일 방 구석 쪽에 쭈그려 누워 있기만 했나봐 원래 집에 사람 들어올 때 엄청 신나게 반겨주던 애였는데 내가 집 들어와도 힐끗 보더니 다시 눕더라고
그래서 결론은ㅠ
1. 이런 교육 방식이 서열 높이는 데 도움이 돼?
2. 빗질/목욕할 때만 입질 수준으로 물고 짖고 그 외 일상생활에선 이갈이하는 정도의 무는 건데 이런것도 성격이 많이 예민한? 거친? 아이일까?
3. 1이 맞다면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 거야? 산책이나 놀이같은 건 계속하면서 하는거야?
초보견주라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유튜브를 많이 찾아보거든 근데 얘랑 100퍼 맞는 문제에 대한 해결법도 아니니 이리저리 여러방면으로 대해보는데 오히려 더 애를 헷갈리게 하는건가 싶어서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