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에서 키우던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너고 그 뒤에 더이상 안키울거라고 다짐했는데 ㅠㅠ
남편이 자꾸 강아지 키우자고해서 너무 흔들림...
만약 데려올거면 유기견이나 다른분들이 못키우는 아이들을 데리고 올거긴해
참고로 아이계획없는 딩크임
일단 우리는 돈을 많이 모아야하는 상황이고
맞벌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
나 9시-6시
남편 10시-7시 근무인데
나랑 남편 8시반에 같이 출근해
남편이 영업직이라 아침에 잠시 혼자두고
다시 집에 돌아와서 자기가 차에 태우고 다닐거라고 하는데
영업장 들어갔을땐 잠시 차에 두고..(전기차라 시동 계속 켜놔두됌)
근데 얌전히 차에 있을 강아지일지도 모르는 일이고
출근 이후에 아침에는 잠시동안 혼자 집에 있어야하거든
행복주택이라 강아지 키우는데에는 문제가 없긴해
그런데 분리불안있어서 혹시라도 짖거나 울면 하면 너무 민폐고...
진짜 너무 고민인데
자꾸 포인핸드 들어가서 구경하게 되네 ㅠ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