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덬 미국사는데 강아지 안정될때까지 부모님한테 맡겼다가 비행기 타도 될것같다고 수의사샘 의견듣고 다시 한국가서 데려왔어
그리고 미국에서 심초음파 (echocardiogram) 다시하고 뉴욕에서 제일 유명한 심장전문의도 겨우 만나서 소견도 들었어
미국에서 받은 진단은 B2 였고 원래 먹고있던 피모벤단 + 푸로세마이드 여기에 더해서 신약인 Enalapril 이랑 spironolactone 더해서 약 4개를 거의 2년 동안 먹고있었어
6개월마다 심초음파도 꼬박꼬박하고 한번도 이상증세를 보인적이 없어서 이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런데 수요일에 초음파를 다시 했는데 주치의샘이 전화와서 심장전문의랑 의견을 취합한 결과 약 4개 중에 3개 빼고 피모벤단만 먹이면 될것같다고 상태가 나아졌다고 미라클이래!!
사실 저번 초음파때도 전문의는 같은 소견이었는데 주치의샘이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싶어서 한번 더 관찰하고 약을 줄이자고 했던거래
그 유명하다는 심장전문의 (2개월 기다려서 10분 만나는데 300불 냈다..🥲) 여튼 그 분은 이런 작은 강아지들 심장은 나아지는 경우는 없고 치료도 할수없고 약 먹어서 현상 유지하는게 최선이라고 하셨는데 너무 너무 신기하고 벅차 ㅠㅠ
주치의샘이랑 전화하면서 눈물 참느라 너무 힘들었다 ㅜㅜ
식욕증진제 먹는데도 밥을 너무 안먹고 살이 빠져서 지금 1.3키로인데 약 끊으면 이 증상도 좀 나아질거라고 예상한대! 몸무게 잘 지켜보고 2주뒤에 다시 얘기하기로 했어 🥰
아픈 강아지 있는 덬들아 희망을 잃지말고 다들 힘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