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너무 시려워서 대낮에 산책 나갈 때도 장갑 꼭 끼고 다녀.
똥비닐도 미리 살짝 벌려놓고 출발하기 때문에 산책 중에는 전혀 지장 없는데 집에 돌아오면 도어락 인식이 안되더라.
손가락 끝 터치 되는 장갑이고 폰은 대애충 되는데 도어락은 아예 인식 못해ㅜㅜ
얼른 집에 들어가자고 보채는 애를 두고서 장갑 벗고 도어락 비밀번호 누르는 과정이 번거로워서 다이소의 도움을 받아봤어.
매고 다니는 산책 가방의 똥비닐 파우치 안에 당기면 죽 늘어나는 고리를, 그 끝에 도어락 카드키를 연결!!
이제 장갑 낀채로 그냥 카드키 죽 당기면 도어락 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