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양이별 떠난 첫째 둘째는 안 그랬는데
얼마전에 냥줍한 애기는 좀 그런 게 있는 거 같아서...
요새 한 이삼일 정도 좀 심해지긴 했어
화장실도 다 갔고(자기전에 응가함)
밥 물 줘도 안 먹어
근데 방문 닫고 내방에서 같이 자는데
어제 오늘은 막 방문 긁고 문 앞에서 애옹애옹 해
그래서 문 열어주면 와다다닥 한바퀴 돌고 다시 들어오긴 하는데
문제는 거의 한시간 넘게 사냥놀이를 한 직후에 저러는겨
내가 안 자고 책상 앞에 있어서 그런가 싶어서
내가 누우니까 지도 이불 속에 쏙 들어오는데 뭐지
고양이도 잠들기 전에 이러나...
근데 낮잠 같은 거 잘 때는
밥 먹고 배부르면 그루밍하다가 혼자 잘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