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일인데 남의 개 만진다는 글 보고 갑자기 떠올라서ㅠ
애견놀이터에 어떤 아저씨가 강아지공을 들고왔음
일단 공용놀이터에 공 들고온것도 노이해인데..
공 던지니까 당연히 개들이 우루루 뛰어감.. 그 아저씨 개 말고도..
그러다가 우리 강아지가 그 공을 잡은거야
그랬더니 그 아저씨 말벌아저씨처럼 달려와서 우리개 입을 잡더니 공을 억지로 빼냄;;;
순간 너무 벙쪄서 뭐지? 하고 제지를 못했는데
다시 생각해도 너무너무 화남.. 미친
어련히 내가 뺏어서 줬을까 진짜 다른 인간이 허락없이 강아지 쓰다듬어도 빡칠판에 입을 막 억지로 벌려서 가져가니까 진짜 개화나더라.. ㅜㅜ
비매너인간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