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팀 소수 훈련인데 문제점이 비슷비슷해서 다행다하고 걷는데
한 견주가 선생님이 줄 당기라 해도 줄을 흔드는거야
그래서 그러면 안된다 줄을 당기고 안된다고 알려줘야 한다니까
숨막힐까봐, 기침하다 죽을까봐, 목줄하면 밤에 기침 많이 해서 사실 걱정된다는 둥 계속 핑계?만대서 다른팀들 좀 당황하며 서있었어
선생님이 그럼 왜 오셨냐 하니까 대답을 못 함
짧게 얘기하라해도 계속 사람에게 말 하듯 안돼~ 그러면 어쩌고자쩌고 하다가 얘가 그래도 튕겨나가니까 신발로 확 막는거야; 애가 그동안 왜 그런지 바로 알것같은..
보통 산책하다가 안되는부분이나 친구에게 확 가려할때 줄 당기잖아
근데 그런걸 안한데 애 숨못쉴까봐
그러더니 아~ 저는 애 안 낳길 잘 한 거 같아요 이말듣고 다른팀견주가 이런거 안하시는게 나을 거 같아요 한마디 함
나도 계속 지체되는게 짜증나서 예쁜만큼 다른애들도 소중해요 하니까 그냥 보기만해도 너무 예쁘대 할말을 잃음 ㅠㅠ
지금 중간 카페와서 쉬고 있는데 우리끼리만 얘기하고 강아지 기다리기 훈련하는데 그분은 안고 뽀뽀하고 난리남
이번 훈련 타임 망한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