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무서워한다고 여기 글올린게 엊그제같은데
애카 3번갔다오니까 완전 친구조아!! 강아지가 되어버렸어ㅋㅋㅋ ㅠㅠ
애카가면 강쥐들이랑 너무 잘놀고 성격좋다은 말도 많이 들어서
내신 뿌듯하고 참 좋은데
문제는 산책할때도 강아지먼 보면 달려들어서 같이 놀자고 난리야...
상대 강아지는 가만히 서서 꼬리만 흔드는데
우리집애는 냅다 엉덩이 치켜들고 앞에서 점프하고 왔다리갔다리
진짜 너무 난리쳐서 민망할정도야... ㅠㅠ
견주들이 보자마자 깨발랄한거보니까 아직 애기네~
이 얘기를 진짜 산책할때마다 맨날 들음..ㅠ
대형견들한테도 막 달려갈라해서
상대 견주들이
안돼 오지마~ 위험해 다쳐요~
이런식으로 먼저 말해주셔서
반대쪽으로 갈라하면 진짜 엄청 낑낑대
이럴때 그냥 안고 도망가는데
이런건 어떻게 훈련 시켜야하까...
아직 6개월인데 애기라서 그런거야?
주위에선 시간지나면 안그런다는 말도해줘서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