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견주 강아지가 내기준 사회성 1도없어 일단 자기 주인근처만 오면 물려하고 지랄함 강아지들과 노는 법을 아예 모름 이 견주 강아지 3.6킬로 푸들임 5살.
우리애(3킬로 말티 3살)는 안면 트면 상대개가 뭘해도 다 받아줘서 벌써 몇번이나 물릴뻔했어
얼마전에 산책하는데 앞에 어떤 대형견주가 삑삑이로 노는데 푸들 얘가 공또더라고? 달려가다가 저 대형견 발에 튕겨서 굴렀는데
일단 줄을 왜 놨는지도 모르겠고 내기준 구르는 건 괜찮다고 봄 애들도 놀다가 튕겨나가길 때 있잖아.
그리고 웃긴게 본인이 줄을 놨잖아? 먼저. 근데 지랄하는거야… 노이해였거든
그날새벽부터 계속 애가 덜덜 떤다 구석에서 있는다 눈치만 본다 이러는데 집에서 너무너무 예뻐하고 안고만 있고 그래서 안아픈거 같으니까 너무 애 관심두지말고 그냥 둬라 토하고 그러지 않는이상 괜찮다.(병원비도 아까워서 안가려했음 그래서 더 짜증났어) 했더니 오늘에서야 들어보니 일주일내내 애를 둥가둥가 하고 그랬나봐
더 지랄난거야 애성격이;
미용 못 믿는다고 집에서 미용시키면서(나쁘다는거 절대아님. 못믿으면서 왜 자기네 애는 어쩌고 촌티나고 이딴말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 우리애 유치원 다니는데 친구들이랑 노는 사진 보더니 애들이 얼굴 앙앙하는 거 걱정안되냐고해서 이건 노는거다, 애들 놀자고 하는 방식이다 하니까 유치원은 시시티비 볼 수있냐 하고.. 으르렁 거리며 노는것도 어어 싸운다 이러는 사람이더라고..
그래서 더 좀 나랑 안맞구나 싶었어 나는 애들이 우다다하며 뛰며 노는게 너무 좋은데 그러다 싸운다 그러고 자기가 다니는 병원에서 하는 말이 다 맞다고 하는 스타일이라 흘어들었는데 저 대형견과 사건 있는 이후 뭔가 손절하고 싶은..?
매일 보는 사람이라 조심스러운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