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고 유기묘였는데 어쩌다보니 날 졸졸 따라다니길래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키우게 됐고 그뒤로 다묘가정이 되버려서 내가 부족했던것만 기억나 죄스럽기만해 행복했던 좋았던 기억이 안나 내가 못해준거 미안한것만 기억나서 바보야 좋은사람한테 가지 왜 나한테 와서 왜 못누리다 갔니 그런말도 해보고 기분이 되게 이상하다...가벼운 증상으로 하루 입원 예정이라 아무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급격히 악화되서 고생하다가 가버려서 인사도 못했고 병원에서 혼자 아파하다 가서 미안할뿐이야 마지막 가는길까지 우느라 정신없어서 못해준거 투성이라 너무 미안하다......
잡담 우리첫째가 고양이별로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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