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시간거리 카페로 나들이 다녀왔어
첨엔 좀 떠는 거 같더니 잘 자면서 가더라고
안쪽 예쁜 말티즈 세마리랑 같이 오신 분들이
예뻐해주시고 해서 신나서 꼬리 한껏 올라감
하네스하고 한발짝도 못 움직이는데
옆에 분들께서 강아지랑 같이 산책하는거 도와주셔서
드디어 첫 걸음 성공!! 진짜 너무 감사하더라고
완전 다정하게 이름불러주시면서 한바퀴 돌아주셧어
태생이 쫄보인가봐 ㅋㅋㅋㅋ오는 길에도 숙면 취하면서 오고
집에와서도 잘 자더라고 ㅋㅋㅋㅋ
오늘도 방금 나가서 가볍게 한바퀴 돌고
첫 실외배변을 하고왔어!! 두번이나 쾌변ㅋㅋㅋㅋㅋㅋ
구러고는 저렇게 자네 ㅋㅋㅋㅋㅋ
와 근데 산책이라는 거 첨이라 그런지 덥지도 않은데
땀흘리고왓어 ㅋㅋㅋㅋ그래도 다니면서 귀엽다고 해주시니
기분 좋긴하더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