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애기는 보름정도 후면 벌써 꽉채운 11년이라
이제 곧 12살이되는 아저씨 갱얼쥐야~
오늘은... 당장 내일 먹을 간식이 없어서
저녁부터 우유껌 만들어준다고
믹서에 갈고 우유끓이고 굳혀서 지금 열심히 건조되고 있어ㅋㅋㅋ
요즘은 되도록이면 자기전에 하루도 빠짐없이 해주려는 말이있어
- 잘자고~ 내일봐 -
누워있으면 가서 꼭 쓰다듬어 주면서 몇번씩이나 말해주고 있어
딱히 어디가 아프거나 하지않거든?
아직도 지가 젊은지 알고 잘뛰어 다녀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냥 일상적인 인사인데 왠지 언제부턴가 꼭 매일 해주고싶더라
알아들으려나 모르겠네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고ㅋㅋㅋ 새벽 한신데 그냥 센치해졌어ㅋㅋㅋ
마무리못함 이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