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가 지금 1살 반 정도 됐는데
그동안은 내가 타지살고, 교대근무라 1주에 한두번정도 산책하고
나머지는 걍 혼자놀았거든? (우리집에서 나만 산책가능함)
근데 최근에 본가로 돌아오고 근무지도 바뀌면서
퇴근 후 매일 규칙적인시간에 산책하고 있단말야?
근데 애가 갑자기 밥을 반 이상 남겨두질 않나
(저녁에 퇴근해서 내가 먹으라고 다시주면 잘 먹음)
다리부위에 털도 본인이 뽑는거 같고..
(지난주에 처음 발견했는데 이번주에 보니 1.5배로커짐)
오히려 일주일에 한두번 산책할땐 멀쩡했는데
요즘 갑자기 이런모습이보이니까 맘이 너무 안좋아ㅠㅠ
찾아보니 분리불안 증상이랑 비슷한거 같아서...
보통 이렇게 더 상황이 좋아졌는데 분리불안이 생기기도해?..
사진은 애 다리 사진이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