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동안 많이 먹이나 적게 먹이나 상관없이
강아지가 태어날때부터 타고난 크기가 있다고 알았거든
우리 강아지가 소형견인데도 중형견에 가깝게 좀 많이 큰편인데
그렇다고 비만은 아니고 크기자체가 커
퍼피때 적게 먹이면 커서 안건강하다고 들어서
많이 먹이고 잘먹이면서 키웠는데
얼마전에 친구가 놀러와서 우리 강아지보고
소형견인데도 저렇게 큰거는
내가 어릴때 많이 먹여서라고 하더라고
나보고 생각해보라고 사람도 어릴때 잘먹고 못먹고 이런게
성장에 영향을 주지않냐고 강아지도 똑같다고
자기네도 첫째 둘째 같은 종인데
첫째 강아지는 자기가 사료랑 그런거 많이 줘서 커졌는데
둘째 강아지는 조금 줬더니 작게 컸다길래
근데 친구말이 조금 의문인게 사람도 아무리 많이 먹어도
타고나기를 작은 사람은 아무리 많이 먹는다고 키가 더 클수가 없잖아
진짜 많이 먹이는지 적게 먹이는지가 강아지 크기를 결정하는거야?
어릴때 영양을 제대로 안주면 건강에 안좋은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