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양이가 암에 걸렸어
이미 살은 2키로 가까이 빠져서 2.9키로고 자발식이가 거의 없어... 사료는 하나도 안먹고 츄르만 먹고있어서 사료환 강급하고 있거든..... 그렇게 강제로 먹여도 구토에 설사로 살은 계속 빠지고 있어ㅠㅠ
이 상황에서 덬들이라면 항암 시도해볼거같아? 항암은 체력싸움이라는데 얘는 이미 곡기를 끊어서 그 독한 항암약을 견뎌줄까 모르겠어ㅠㅠ 항암해도 완치되진 않는다고 하고 항암 부작용으로 더 빨리 갈수도 있다고하고.... 근데 손 놓고 호스피스하면 정말 이제 얼마 안남은거같아서 그것도 너무 괴롭고 마음아파ㅠㅠ
어떻게 해야할까.... 내 욕심으로 더 붙잡아봐도 될지.... 아니면 얘가 사는 동안만이라도 편하게 보내줘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