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치즈냥 4살 수컷냥이 가끔보면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보호소에서 다른냥이들이랑 잘 지내서 인스타로
임보신청했는데
냥이 구조자분이 캣맘인데 구조한 냥이에 대해서
잘 모르더라 구조, 병원치료 받게하고 바로 쉼터로 보내서
임보하는 냥이 청력이 많이 안좋다는것도 모르고 그냥 어떻게서든지
임보, 임양보낼려는 모습에 좀 실망했어
청력이 안좋으니 미친듯이 울어대고 나한테 오기전에도
하루만에 어떤분이 임보 포기해서 다시 쉼터로 갔다가
나한테 온거거든
우리냥이는 울음소리(울음소리가 악에 받치듯이 우는 소리였어 중성화도 한 고등어 청소년 묘) 때문에 먹던 사료도 갑자기 안먹고
습식도 내가 손으로 퍼줘야 먹고 결국 나도 하루만에 돌려보냈어
돌려보낼땐 너무 힘들었는데
쉼터에서 오히려 적응잘하는 고등어냥이 보니까
마음이 홀가분하더라
너무 울어서 다시쉼터로 보낸다니까
방사해야될수도 있다는 이런 그지같은 소리 하면서
죄책감들게하고 본인은 구조냥이에 청력이상온것도 전혀
몰랐으면서 다시 알아보겠다고 하고
어쨌든 너무 별로였어
다시는 인스타로 신청안할거고 차라리 포인핸드나
기회가 되면 쉼터방문해서 내가 내 눈으로 확인하고 데려올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