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너무 뜨거워서 산책을 못 나가가지고 집에서 놀아주고 싶은데
너무 너무 너무 소심이라서 자기 집에서 안 나와...
나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내가 부른다고 나오지는 않음 그냥 자기가 나오고 싶을 때만 나오는데
그게 한.. 하루에 두번? 정도밖에 안돼.... 그 외엔 밥먹을떄, 화장실갈 때 뿐ㅋㅋ...
간식으로 유혹해도 안 나오고 캔넬에서 꼬리만 흔들고있음 그래서 나올때까지 안조~ 하면 그냥 간식포기함;;;;
간만에 켄넬밖에 나와있길래 간식들면 쏜쌀같ㅇ이 켄넬로 도망가 그렇다고 간식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간식 좋아하는데ㅠㅠ;;
터그놀이도 절대 엉덩이 안 뗌 누워서 입만 움직여ㅎ.. 내가 조금만 힘 줘도 나한테 빼앗기지 절대 땡기지도않고... 터그놀이 밀당이안돼
그래서 기다려는 잘 하는데 기본적인 앉아엎드려도 못 배웠어 앉아 교육하는데 평소에는 잘 앉으면서 교육하려니 어떤 방법으로도 절대 안 앉더라 대박
진짜 엄청난소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