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우리집 상황이 내 고양이 2마리 / 동생 고양이 1마리를 한 집에서 데리고 있는데
합사 실패로 분리해서 케어하고 있는 상황임..
곧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 이사 당일에 도배를 진행할 것 같아..
이사 당일에 도배 하다보면 분명히 현관문도 열려 있고 나도 애들을 계속 케어하는게 어려울 것 같아서ㅠㅠㅠㅠㅠ
일단 내 고양이 2마리는 걱정이 좀 덜한게 얘네는 이전에도 할머니 댁에서 살았던 적이 있어서 전날에 할머니댁에 미리 데려다 둘 생각이야
내 고양이들은 할머니랑 냥생 거의 대부분 살았고 할머니댁에도 고양이가 한마리 있어서 할머니가 케어 가능 하심
만약 데려다두면 할머니댁 안방에 격리해서 데리고 있을 거고, 방묘문 설치라도 빨리 끝내고 데려올 예정!!!
(이사 당일 저녁이나 그 다음날 아침 예상됨)
남은 1마리가 좀 문제인데 얘는 너무 사나운 편이라 얘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를 전혀 모르겠어...
1. 이사 당일 켄넬에 격리해서 켄넬 쨰 할머니댁 작은방 격리했다가 이사 끝나면 데려오기
2. 이사 당일에 켄넬째 화장실 격리해뒀다가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에 데리고 있다가 도배 끝나면 화장실 혹은 방에 격리..
켄넬에서 빼지 못하는 이유는 주인인 동생도 켄넬에 넣기 어려울 정도로 켄넬을 싫어해서ㅠㅠ
한번 빼면 절대 다신 못 넣을 걸로 예상됨...............................................
1로 하는게 사실 하루종일 켄넬에는 갇혀있지만 주위 환경 자체는 제일 조용할거고 안전할거 같긴한데ㅠㅠ
문제는 이 집에 기존에 거주하던 고양이가 있어 냄새가 많이 날 거라는게 좀 많이 걱정이야..
2로 하는게 내가 그때그때 바로바로 볼 수 있기도 한데 하필 여름이라 더울거 같아서 좀 걱정...ㅠㅠ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
진정제는 미리 3알 처방은 받아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