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5개월 된 자매냥 키우는데 둘중 쪼끔 동생인 냥이가 며칠전부터 엄청 크게 울어 배가 들썩거릴 정도로ㅜ
접종 다 마쳤구 몸무게도 2키로 넘어서 병원에서 한 10월쯤 중성화 하자고 얘기 해뒀었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9월에 해줘야되나?싶네ㅜ 5개월짜리도 중성화 하긴하지...?
원래 말도 많고 애교도 많은 애긴 한데 갑자기 밤낮 안 가리고 먀---우!!!!! 이러고 간헐적으로 크게 울어서
뭔가 보채는거랑은 다르다는 느낌.......?ㅜ 근데 그거말곤 딱히 증상이 없어보여
그래서 어디 아픈가 싶어서 계속 관찰했는데 식욕도 그대로라 밥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나도 꾸준히 놀아주고 있고 언니냥이랑 둘이서만 놀기도 잘 놀고...
입이 아픈거 같지도 않고 변 상태도 좋은거 보니 음수량도 평소같은거 같고....
컨디션이 나빠보이지 않아ㅜ 가족들 따라다닐때도 꼬리 꼿꼿이 세우고 좋다고하고...
근데도 실컷 놀고나서 또 울고~ 먹고나서 울고~ 싸고나서 울고~
이러니까 너무 걱정이야ㅜ 아침이고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계속 여러번 그래가지고
가족들도 잠 설치고 이웃에도 민폐일거같고ㅜ 발정 증상일지 병원에 상담 한번 해봐야할까......?!
초보집사라 모르는게 많아가지구 뭔가 놓치고있나 싶어서 애기한테 넘 미안하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