켁켁거리는 소리 듣고 가보니 이미 실을 반쯤 삼켜서ㅠㅠ
살짝 빼보려하니 아파보이는 것 같아서 그냥 삼키게 뒀음..
다행히 그렇게 가느다란 실은 아니었는데 그 긴 걸 삼키다니...ㅠ
급하게 병원 데려갔는데 일단 잘했다고 하면서 경과 지켜본다고 두고가래..
엑스레이 찍었는데 이상하게 실이 아직 발견이 안되어서..
이따 수술 해야하게되면 연락준다는데 너무 걱정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
해외라서 한국이랑 절차가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겠어..ㅠ
소포 빈 박스에 들어있던 실 찾아서 꺼내놀다가 자기도 모르게 목으로 넘겼나봐 아아ㅠㅠㅠㅠㅠ
진작 버릴 걸ㅠㅠㅠㅠ 귀찮다고 박스 방치했던 내 잘못이 커ㅠㅠ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 엉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