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비투 진단 받았고 작년 말부터 약먹이기 시작했어.
유한양행에 심장병용 처방사료가 나왔대서 급여문제 상담했어.

한번은 박람회 행사 파견 나온 유한양행 수의사하고 상담하고 한번은 우리 개 수술해준 2차병원 선생님하고 상담했어.

심장병 처방사료=저염 사료

굳이 병원 전용 심장병용 처방사료 먹이지 말고 다이어트 사료 먹여도 된다. 다이어트용으로 나온 사료는 기호성을 낮추기 위해 대부분 저염으로 만들기 때문에. 보통 기호성 좋다고 소문난 사료들은 대부분 염분이 높음.

신장에 좋은 것과 심장에 좋은 것은 항상 반대로 간다. 수술 전 수액을 많이 맞출수록 신장에 좋지만 심장병이 있는 애들은 수액을 많이 맞출 수가 없어 수술에 부담도가 높아지는 것.

신장병용 처방사료=염분 높음

얘기 들어보니 심장이랑 신장 둘다 문제가 있음 정말 큰일이겠지 싶더라.

우리 개는 다행히 기호성 상관없이 다 잘먹어서 앞으로 다이어트 사료 꾸준히 먹이려고... 심장병 있는 강쥐 키우는 덬들이 있다면 참고하길 바래서 글 남겨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