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있을땐 진짜 요구사항도 꼭 말로하고 암튼 하루종일 잘때빼곤 말을 진짜 많이해. 근데 나도 말 많고 나는 대답을 해주는 편이야
가끔 남자친구가 집에와서 둘이 날 기다리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린구랑 둘이 있을땐 하루에 두세마디 한대. 뭐 간식이나 밥 달라고 할때도 나한텐 울어재끼는데 그냥 밥그릇 앞에 앉아있고 말은 안건다삼. 남자친구는 원래 말이 없고 고양이가 울어도 대답 잘 안해주는 편이야.
다른 손님들 왔을때도 급격하게 말이 주는걸 발견함. 다른 손님들은 오히려 말걸어주길 기대하고 말하면 엄청 좋아하면서 대답해줘

이건 나랑 사니까 나한테만 말을 거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