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날까봐 말하지만 우리집 깡시골)
문을 계속 열어놓을 수가 없어서ㅠㅠ
밖에서 울면 잘 안 들려서 하염없이 문 열릴 때까지 기다리는 게 넘 짠해
틈날때마다 문 열어보면서 오매불망 하는 것도 스트레스라
고양이 집에 들어오고 싶을 때 울릴 수 있게 차임벨 사려는데
둘 중 하나 골라주라
1. 터치식 초인종
장점
-고양이가 들어오고 싶을 때만 누를 수 있음
-고양이 눈높이에 달아서 내가 건전지 갈기 편함
-스치기만 해도 울려서 냥발로도 울림
단점
- 누르면 문을 열어준다는 게 훈련이 될지 미지수ㅠ
2. 동작감지 센서형 차임벨
장점
-훈련 필요 없고 고양이가 가까이 오면 울림
단점
- 감지 반경이 넓어서 고양이가 집에 안 들어오고 싶을 때도 울림(문앞에서 놀거나 쉴 때도 있어서)
절연테이프로 좀 가리면 좁힐 수 있다는데 해봐야 앎
- 센서 민감도가 높아서 새, 낙엽, 바람 같은거에도 울릴 수 있다고 함
- 인간이 올 때도 울림...
- 센서 설치 위치 애매함..
장단점 개수만 보면 닥 1인데ㅋㅋㅋ
훈련가능여부가 너무 크리티컬이라 고민이야 어쩔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