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기 싫고 이런건 아니고... 그 집도 고양이 데려올 준비 열심히 하고 계시고 좋은 분들이라 안심하고 보내겠구나 싶은데

그거랑 별개로 그냥ㅠㅠㅠㅠ 나랑 친구랑 같이 돌보던 고양이가 다른 집 간다니까 막 눈물남 낮에도 한참 울었다

좋은 일 앞두고 울면 괜히 애 앞날에 재수없을까봐 울면 안된다고 계속 생각하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냐

주말에 애 데려다주고 놓고 나올 때 또 울까봐 걱정임 그분들 앞에서는 안 울게 조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