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노견에 5월에 크게 앓았어서 병원에서 절대 스트레스 주지 말라고 했는데 크게 아팠던 뒤로 진짜 예민해져서 안 하던 입질도 하기 시작함 ㅠㅠㅠㅠㅠ
아이고 안 그래도 셀프로 미용했었는데 이젠 손도 못 대니까(손 대면 바로 입질하고 스트레스 받아하는 게 눈에 보여서 ㅠㅠㅠ) 미루고 미루다가 어느새 여름이 다 갔다....
우짜냐... 아이구... 샵에 맡기기엔 스트레스 배로 받고 내가 손 대면 손 대는대로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다 ㅠㅠㅠㅠㅠ
참고로 얘 스트레스 절대 받으면 안 되는 게 스트레스 받으면 흥분해서 기도 좁아져서 숨 못 쉴 가능성이 높아서 진짜.. 손을 거의 못 댐
거짓말 안 하고 누가 우리 개 보면 얘 길거리 생활했냐고 물을 수준으로 지저분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따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