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엄마아빠 퇴근 한 후 저녁부터 상태가 이상해... 거실보면서 계속 벌벌 떨고ㅠㅠㅠ 거실이랑 먼 뒷베란다에 타일 위에 앉아서 벌벌 떨고있고ㅠㅠ산책하면 기분 나아질까 싶어서 나갔다와도 나간 그때뿐이고 집에오면 다시 벌벌떨고..... 어제 저녁 내내그랬거든... 오늘은 좀 나아보여서 다행이다 했는데 지금보니까 안방 화장실 구석에 앉아서 또 벌벌 떨고있는거임.... 애가 원래 아픈데 없고 인형물고 노는거 좋아하고 사람 뭐 먹으면 옆에서 깔짝거리는 애거든 ㅠㅠ 근데 구석에 박혀서 벌벌 떨기만해... 왜그런지를 모르겠음 ㅠㅠㅠ 월요일에 몇시간동안 호텔에 잠깐 맡겼었는데 집와서는 또 괜찮았거든?? 영문을 모르겠어가지고 집안사람들 다 얘 걱정중... 대체 왜이럴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