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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ViVi 9월호 | 영화 『블루 록』 타카하시 후미야 x 사쿠라이 카이토 x 타카하시 쿄헤이 x 앤팀 케이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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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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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영화 『블루 록』에서

가장 에고이스트적인 4명이 등장!

 

일본 축구에 부족한 것은 에고다!

그러한 충격적인 문구와 함께,

월드컵 우승을 실현하기 위해 모인 젊은 스트라이커들.

그들의 성장을 그리며 대 · 대 ·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만화 『블루 록』이 이번 여름 드디어 실사화!

그곳에 모인 건 「최고의 축구 영화를 만들겠다!」며

캐릭터들처럼 에고를 가감 없이 드러낸

젊은 배우들이었다―.

메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4명이

그 뜨거운 마음을 아낌없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타카하시 후미야  

사쿠라이 카이토  

타카하시 쿄헤이 (나니와단시)   

케이 (K)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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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강함이라면

나기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K 씨가 연기하는 나기 세이시로는 천재이면서도 「전부 다 귀찮아」 라고 하는 강렬한 캐릭터인데요. 어떻게 배역을 준비하셨나요?

 

K 나기는 축구 외에는 다 귀찮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제 안에서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확실하고 그것에 몰두하는 의지가 강한 캐릭터라는 인상이었어요. 저도 비교적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은 닮았지 않았나 느끼며 연기했습니다. 그리고 나기가 또박또박 말하지 않는 부분도요. 저도 평소에 「미안한데, 뭐라고 했어?」 라는 질문을 자주 받거든요…….

 

— K 씨는 이번 작품이 첫 영화 출연이신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K 대사를 치는 씬에서는 「한 번만 더 하게 해주세요」 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특히 팀Z 대 팀V 경기의 마지막에, 나기가 이사기에게 계속해서 말을 건네는 신이 있거든요. 무려 1분 정도나 돼요. 몇 번이고 연습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자꾸 실수를 해서요. 그동안 이사기를 연기하는 후미야는 계속 맞춰줘야 하잖아요. 그런데도 후미야는 「엄청 좋아지고 있어」 「계속해보자!」 라고 말해줬어요. 후미야가 아니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거예요.

 

— "에고" 부분은 어떤가요? 나기와 닮은 점이 있나요?

 

K 의지의 강함만큼은 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밤늦게 귀가했을 때 배가 너무 고팠던 적이 있었는데, 다음 날 중요한 스케줄이 잡혀 있었거든요. 얼굴이 부으면 안 되니까 「절대 식욕에 지지 않겠다!」 라고 오기로 버티며 그냥 잤어요. 그건 제 생각에도 에고였던 것 같아요(웃음).

 

— 이번에 『ViVi』에 함께 등장한 다른 세 분은 어떤 에고를 가졌다고 느끼셨나요?

 

K 제 생각에 에고이스트란, 자신의 생각을 확고히 가지고 그것을 관철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인데, 그런 의미에서는 후미야가 최고인 것 같아요. 카이토는 "축구" 에고. 축구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지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쿄헤이는 "친구" 에고? 친구를 엄청나게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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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나기는 머리색도 개성적이고 플레이나 성격도 개성이 확실해서, 그게 압박감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타카하시 후미야 실제로는 엄청 밝고 말도 잘하는 사람인데 말이죠!

 

 

후미야 군의 리더십은 어떤 의미에선 에고스러웠다

 

― 서로에게 자극을 받았던 점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타카하시 후미야 저희는 어떻게 보면 '푸른 불꽃' 세대라고 생각해요. 열정을 내면에 감추고, 말이 아닌 태도로 보여준다고 해야 할까요.

 

사쿠라이 카이토 이 세대는 근본이 진지한 느낌이 들어요. 물론 장난칠 때도 있지만, 할 때는 확실히 하는 느낌이랄까요. 완급 조절이 확실한 세대인 것 같아요.

 

타카하시 쿄헤이 개인적으로는 연기를 더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타이밍에, 동세대가 모인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엄청난 자극이 되었어요.

 

K 저는 이 네 명 중에서 후미야와 붙는 씬이 많았는데, 정말 배울 점이 많았어요. 특히 팀Z 대 팀V 경기의 마지막, 이사기와의 씬 촬영은 잊을 수가 없어요.

 

타카하시 후미야 그거 진짜 지옥이었지! 연습이랑 본방 포함해서 진짜 일주일 정도 촬영했잖아. 매일 밤 둘이만 남아서.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 나기가 없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말까지 했었지 (웃음).

 

K 그래도, 그때 제가 「세계 육상」 응원 서포터를 맡고 있었던 터라, 같이 "세계 육상 놀이"를 하면서 분위기를 띄워주기도 했어요. 게다가 저는 영화 작업이 처음이라 모르는 게 있으면 전부 후미야에게 물어봤거든요. 정말 후미야가 없었다면 버텨내지 못했을 거예요. 제가 존경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사쿠라이 카이토 뭔지 알아요. 후미야 군은 이사기 요이치만큼이나 시야가 넓거든요. 동료 배우나 스태프분들을 포함해서 정말 주변을 잘 살피고, 자연스럽게 말을 건네곤 해요. 그 리더십은 어떤 의미에서는 에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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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 세이시로」라는 인간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웃음)

 

 

크랭크인하자마자 순식간에 거리가 좁혀졌다

 

― 『블루록』은 동세대 탑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작품인데요. 여러분은 함께 연기하기 전에 서로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계셨나요?

 

사쿠라이 카이토 후미야 군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에 고정 출연하던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와 준 적이 있어요. 그때는 쿨한 이미지였는데,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연기해 보니까 「이렇게 재미있는 사람이었구나」 하는 느낌이에요.

 

타카하시 후미야 쿨하다는 말, 진짜 많이 들어요.

 

사쿠라이 카이토 하지만 실제로는 개그 능력이 엄청나게 높지 (웃음).

 

K 제가 보기에는 카이토와 쿄헤이가 공동 1위 정도로 장난을 많이 쳐요 (웃음).

 

타카하시 쿄헤이 그렇게 따지면 당신도 마찬가지잖아요!

 

타카하시 후미야 카이토 군은 같이 연기하기 전에는 미스터리한 이미지였어. 그런 말 자주 듣지?

 

사쿠라이 카이토 응, 그냥 낯을 가리는 것뿐인데 말이죠.

 

타카하시 후미야 크랭크인 전에 둘이서 축구를 보러 갔을 때, 서로 낯을 가려서 이거 큰일 났다 싶었거든. 헤어질 때 「다음에 무조건 밥 먹으러 가자」고 약속했을 정도였어. 그런데 크랭크인하니까 순식간에 친해져서 그런 걱정은 전혀 필요 없었지만 말이야.

 

타카하시 쿄헤이 아니, 둘이서 축구 보러 갔었어? 그거 처음 듣는 얘긴데. 난 초대 안 받았는데……?

 

타카하시 후미야 그건 스태프분이 우리 둘만 부른 거야!

 

K 방금 보신 것처럼 쿄헤이는 어리광을 잘 부리고 슥 사람한테 치고 들어와요.

 

사쿠라이 카이토 내 멋대로 생각한 거지만, 조금 더 날이 서 있는 사람일 줄 알았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엄청나게 다정해요. 까칠함이 제로라니까요!

 

타카하시 쿄헤이 하지 마세요, 어쩔 줄 모르겠으니까…….

 

사쿠라이 카이토 K 군은 이미 위엄이 너무 넘쳐 흘렀어요. K 군이 있는 팀V와는 촬영 후반부에 합류했는데, 그때 풍기는 "강해 보이는 느낌"이 엄청나서…….

 

타카하시 후미야 K 군이 그 압도적인 피지컬로 가운데에 묵직하게 버티고 있으니까, 진짜로 못 이기겠다고 생각했어.

 

 

왁자지껄 현장 비하인드! 부활동실 토크

촬영이 마치 부활동 같았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출연진들.

시끌벅적했던 청춘의 추억들을 잔뜩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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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 게임이 대유행!

 

타카하시 후미야 현장에서 유행했던 거라고 하면 역시 리프팅이지. 다 같이 동그랗게 모여서 공중으로 서로 공을 패스하며 안 떨어뜨리고 몇 번이나 하나 내기하는 거 말이야.

 

사쿠라이 카이토 그거 비경험자가 하면 금방 떨어지는데, 나중에는 서로 탈락시키려고 난리였을 정도로. 다들 무섭게 실력이 늘었어요.

 

K 저 공 떨어뜨렸을 때 엄청 지적당했어요 (웃음).

 

타카하시 후미야 촬영 끝날 때까지 100회 달성을 목표로 삼아서 말이야. 공 떨어뜨린 사람은 스쿼트 5번이나 푸시업 5번씩 하기로 하고, 근력 운동도 겸하면서 다 같이 즐겁게 규칙을 정하곤 했지.

 

사쿠라이 카이토 그 밖에도 이것저것 놀이를 많이 했는데, 결국 촬영 중반부터는 쉬는 시간마다 거의 그것만 했었던 것 같아요.

 

타카하시 쿄헤이 개인 스케줄 할 때 누가 조금이라도 에고 같은 행동을 하면 「에고네~」라고 놀리는 걸 유행시키고 싶다고 (노무라) 코타랑 얘기했었는데, 막상 그렇게 말할 기회가 별로 없더라고요.

 

K 다들 양보하기 바쁘니까 말이야 (웃음).

 

타카하시 쿄헤이 맞아요, 역시 다들 좋은 녀석들이라니까요!

 

선수들의 에 · 고 · 의 맛

쇼가야키(돼지고기 생강구이)

 

사쿠라이 카이토 촬영 중 기억에 남는 맛이라고 하면 역시 쇼가야키 정식이죠.

 

K 진짜 자주 먹었지, 자주 먹었어!

 

타카하시 쿄헤이 호텔 근처에 있던 정식집 말이야. 촬영 끝나고 다 같이 매일 밤마다 도장 깨기 하듯 갔었잖아.

 

사쿠라이 카이토 개인적으로 진짜 제 인생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제가 원래 쌀을 잘 안 먹는 사람인데, 그 맛을 집에서 재현해 보고 싶어서 밥솥도 새로 사고 좋은 쌀도 사고 생강구이 요리에도 도전해 봤거든요? 그런데 역시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타카하시 후미야 저는 다른 분들이랑 숙소가 달라서 평소에는 다른 가게에 가곤 했는데, 다 같이 가자고 할 때면 함께 가고 그랬어요. 거기는 쇼가야키 말고도 온갖 메뉴가 다 있는 가게였는데, 그냥 전부 다 맛있어요.

 

타카하시 쿄헤이 회도 있고 야키니쿠도 있고 정식에 면 요리까지 전부 다 있죠.

 

사쿠라이 카이토 맞아, 모든 요리가 다 맛있어. 하지만 쇼가야키가 독보적으로 맛있었어!!

 

 

6초짜리 씬을 하루 종일 촬영

 

사쿠라이 카이토 가장 힘들었던 촬영을 꼽으라면 역시 티저 영상에도 나오는 "술래잡기" 씬인 것 같아요. 맨발로 촬영했거든요. 12월에 그 차가운 바닥 위에서요.

 

타카하시 후미야 게다가 그걸 5일 정도나 걸려서 찍었으니까 말이야. 나는 팀Y 전에서 발리슛을 때리는 신도 엄청 힘들었어. 그 원테이크를 따는 데 아마 5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

 

타카하시 쿄헤이 고작 몇 초짜리 플레이를 찍는데 하루 이상 걸리는 일은 예사였지.

 

타카하시 후미야 「오늘 찍을 건 이겁니다」라면서 보여준 콘티가 겨우 6초짜리거나 그랬다니까.

 

K 정말 축구 씬 촬영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힘들었어요.

 

타카하시 후미야 이거 우리가 제대로 널리 안 알리면 사람들은 절대 몰라줄 거야!

 

 

격려품(사시이레)은

대량의 마사지 건 

 

타카하시 후미야 촬영 기간에는 매일 내전근이 터질 것 같은 나날의 연속이었어.

 

타카하시 쿄헤이 카메라가 안 돌 때는 다들 구석에서 마사지하고 있었을 정도로 빡셌지.

 

사쿠라이 카이토 그랬더니 좌장(리더)이 마사지 건을 쏴준 거야. 다 같이 쓸 수 있게 엄청 많이!

 

타카하시 후미야 스태프분들도 쓰시면 좋겠다 싶어서. 다들 계속 서 계시는데, 이대로 가다간 진짜 큰일 나겠다 싶었거든.

 

사쿠라이 카이토 크으~ 그거 진짜 최고였어요.

 

타카하시 쿄헤이 카이토도 프로틴 돌렸었잖아.

 

타카하시 후미야 처음에는 다들 다른 촬영장처럼 과자를 잔뜩 사 들고 왔었는데, 갈수록 프로틴 바나 바나나 같은 걸로 바뀌더라고.

 

타카하시 쿄헤이 스태프분들이 매일 챙겨주신 삶은 달걀도 진짜 정말 맛있었는데 말이야.

 

사쿠라이 카이토 역시 결국은 아미노산이죠!

 

 

어리광의 달인, 강아지 타카하시 쿄헤이

 

​K 첫인상과 갭 차이가 가장 컸던 건 쿄헤이예요. 아무튼 사람들과 소통을 정말 잘하고, 항상 누군가에게 찰싹 붙어 있는 느낌이거든요. 참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사쿠라이 카이토 처음엔 쿨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평소에는 대외적으로 쿨한 컨셉으로 활동하시잖아요?

 

타카하시 쿄헤이 그렇게 거리감 느껴지게 말하는 것 좀 제발 그만해요!

 

K 강아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리광을 참 잘 부려요. 저한테 제가 쓰고 있던 안경을 계속 「달라」고 졸라대길래, 생일 선물로 똑같은 걸 선물해 줬어요.

 

타카하시 쿄헤이 그거 진짜 엄청 기뻤어요!!

 

타카하시 후미야 저는 오히려 반대였어요. 엄청 쾌활하고 텐션 높은 전형적인 간사이 사람 이미지가 있어서, 의외로 쿨한 면도 있구나 싶었죠.

 

타카하시 쿄헤이 제가 잘하는 스탠스가 사실은 "연하 짓"인데, 팀Z 안에서는 나이가 많은 쪽이라 그 모습을 보여주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K가 있는 팀V 또래 멤버들이 합류한 이후부터는 마음껏 발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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