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타이틀 곡 아오아라시에 앞서, 싱글에 수록된 신곡 세 작품 중 한 곡이 발표됐다.
[공개된 두번째 곡 코에가와리는 꽤 차분하다고할까, 조금 앤팀다움이 들어가 있는 곡이어서 마음에 들어요. 거기에 세번째 곡 해바라기도 좋은 작품입니다. 상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스트레이트한 기분을 상대에게 전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코에가와리의 뮤직비디오는 사미다레를 답습하는 것 처럼 청춘청춘한 느낌이고, 연기도 꽤 많아요. 댄스와 연기가 반반정도의 비율로, 여러가지 소도구같은 것도 나옵니다.]
사미다레의 뮤직비디오에서는 검도하는 장면이 있었다. 좋아하는 농구 장면은 다른 멤버들이 연기했는데요..
[농구 장면은 다소 위화감이 있었어요 ㅋㅋ 아마 제가 하는 편이 연기적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니콜라스군을 비롯해 농구를 좋아하는 멤버가 많으니까 그부분은 맡겨두었습니다. 검도는 완전 처음이었지만 꽤 기대하고 있었어요. 죽도를 어떻게 쥘지, 어느 쪽 발이 먼저 나가야하는지 기본적인 것 조차 몰라서, 세세한 움직임까지는 하지 못했지만 촬영 전 선생님께 검도의 예의나 태도를 배워서, 어떻게든 촬영을 끝낼 수 있었어요. 경험한 적 없는 것에 도전해서 좋았어요.]
사미다레를 시작으로, 춘하추동 4부작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데, 좋아하는 계절은 두가지가 있다고 한다.
[전 꽤 땀을 흘리는 편이라, ‘더운데 밖에 나가는 건 좀~’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여름의 분위기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특히 밤의 공기는 최고로 좋네요. 그리고 겨울도. 아침엔 공기가 엄청 맑잖아요. 그거 좋아해요. 기본적으로 추위를 타지는 않아서, 터무니없을 정도의 추위가 아니라면 괜찮아요. 스키나 스노우보드도 조금이지만 탄 적이 있어서, 기회가 있다면 타고 싶어요.]
7월부터 새로운 아레나 투어가 시작된다. 첫 투어가 끝난 후 4개월 후, 스피드감 있는 전개에 망설임도 있었다고 한다.
[솔직히, 아레나 이야기를 듣고 ‘조금 이르지않나’라는 기분도 있었어요. 아레나를 하게 됐다는 건, 저희를 좋아해 주시거나 흥미를 가지게 되신 분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르네 여러분이 늘어난 건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역시 홀이 끝나고, 이렇게나 빨리 아레나를 하게 된 것에 놀랐어요. 그렇지만 기분을 달리해서, 있는 힘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절찬리허설 중으로, 본방을 향해 완성시키고 있는 단계이기에, 기대해주세요.]
전달, 유마의 인터뷰 회차에서 ‘아레나 투어는 토롯코가 나올지도’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홀에선 관객석에 내려갔었지만, 아레나에선 어떨까요. 확실히 토롯코는 하고싶네요 ㅎㅎ 토롯코는 데뷔때랑 1주년 이벤트에서 한 적이 있어요. 그 땐 팬 여러분과의 거리가 생각했던 거 이상으로 가까워진 감각이 있어서,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출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르네 여러분도 토롯코는 탄 건 드무니까, 한다면 기뻐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관객석에 내려가는 거랑 토롯코, 둘 다 할 수 있다면 최고일테지만 ㅎㅎ 퍼포먼스 면적인 부분에서 말하자면, 콘서트장의 크기에 지지 않을 정도의 큰 춤을 보여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AA, 마마, 덩크 쇼케이스에서도 큰 무대 경험이 있는데, 당시의 퍼포먼스엔 만족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떤 스테이지에서도 제 퍼포먼스가 완전하다고는 단언할 수 없어요. 아직 전혀 부족해요. 저로선 모든 부분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 안에선 ‘성장하고 있구나’라고 느끼는 부분은 있지만 ‘아직 더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걸 보여줌으로써 ‘팬 여러분이 좀 더 기뻐했으면 좋겠다’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 쪽이 매일 힘낼 수 있으니까. 아레나라는 무대에 적합한 자신을 투어까지 준비하고 싶어요. 춤도 노래도 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