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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Real Sound tech | 그 사람의 게임 히스토리 제 20회 : 앤팀 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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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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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realsound_tech/status/1794564313111580914?s=61

 

(의오역 왕많음, 게임 잘 몰라서 게임관련이야기는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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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좋아하는 유명인, 문화예술인을 인터뷰, 게임 편력과 게임으로부터 받은 영향 등을 물어보는 연재 ‘그 사람의 게임 히스토리’. 이번에 이야기를 들어본 것은 9인조 글로벌 그룹 앤팀의 후마다. 

 

그룹의 서브리더이자 연장자그룹의 야무진 사람으로 신뢰를 모으는 반면, 프라이빗에선 비할 데 없는 포켓몬 애호가의 면을 볼 수 있다. 2024년 1월 텔리비전 방송 [포켓몬이랑 어디가!?]의 출연도 이뤄낸, ’앤팀의 포켓몬 박사‘로서의 활약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그런 그의 게임 편력을 되짚어가다보니, 포켓몬에 국한되지 않는 게임 사랑, 게임에 관련된 연습생 시절 경악의 에피소드 등이 발굴됐다. 어떤 일이든 진지하게, 전력으로 맞서는 후마에게 ’앞으로의 앤팀‘을 포함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어른이 되어서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 포켓몬의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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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게임과의 만남에 대해 들려주세요. 처음 산 게임 타이틀 이라던가 기억하고 계신가요?

 

후마 : 실은 어렸을 적엔 부모님이 웬만해선 게임을 사주시지 않으셔서, 처음 사주신 게 초등학교 3학년 쯤. 주변 친구들과 비교해보면 꽤 늦은 편이었다고 생각해요. 그 때 받은게 닌텐도 ds lite, 소프트는 ‘포켓몬스터 다이아몬드 펄’ 이었어요. 겨우 나도 친구들처럼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엄청 빠졌었네요.

 

-거기서 포켓몬을 좋아하게 되어서 지금에 이르는 거네요.

 

후마 : 맞아요 ㅎㅎ 그렇다고는 하지만 게임을 받기 전부터 포켓몬은 좋아해서, 애니메이션 판으로 매주 보고있었고 포켓몬 키즈 (포켓몬 소프트 비닐 인형, 피규어)를 부모님께 사달라고 해서 모으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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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다이아몬드’랑 ‘펄’ 어느 버젼을 선택하셨었나요?

 

후마 : 그게, 사실 둘 다 사주셨어요. 한꺼번에 두개라니, 지금 생각하면 분에 넘치는 걸 해주셨네라고 생각하지만, 아마 ‘첫 게임이니까’ 라는 것도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도 ‘디아루가랑 펄기아, 양쪽 다 잡는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는데, 결과적으로 메인으로 잡고 한 건 다이아몬드 쪽이었어요. 후에 리메이크판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샤이닝펄‘이 나왔을 때도, 망설임없이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골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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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는 특히 생각이 많이 담긴 타이틀이겠네요.

 

후마 : 네. 포켓몬은 신작이 나올 때 마다 빠지지않고 사고있어서, 아무리 바쁜 시기라도 최소한 ‘전당입성’ 하는 정도까지는 즐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돌입한 타이밍에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 발매일로부터 조금 늦게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를 사게 됐는데 엄청 빠졌었네요. 제가 남동생처럼 귀여워하는 사촌이 있어서, 그와 함께 계속 놀았었죠... 어른이 되고 나서야 진득하게 하는 포켓몬의 재미에 눈떴다고 할까. 어렸을 땐 초반에 잡은 빕파라던가 찌르꼬를 착실하게 키워서, 그걸로 최후의 사천왕을 쓰러뜨리는 것에 로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드디어 엄선(*)의 재미에 빠져버렸네요.

 

*: 주로 대인전을 염두한, 이상적인 능력치로 성장할 포켓몬을 선별하는 작업을 통칭하는 것

 

그렇다고는해도 사촌이랑은 배틀을 해도 전혀 이길 수가 없어서 최근엔 이로치 엄선에 열중하고 있어요. 최신작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에선 이로치만의 부이즈(*) 파티를 결성하고 싶어서 힘내고 있어요!

 

*: 진화 전 이브이를 포함한, 이브이 진화형 포켓몬무리의 총칭

 

그렇게해서, 어렸을 적엔 발견할 수 없었던 재미를 어른이 되고난 후 알게돼서, 새로이 ‘포켓몬이 진짜 깊이가 있는 게임이구나’ 매일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댄스레슨 중 짬짬히 ‘사냥’에 열중했던 청춘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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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시리즈 이외에도, 마음에 남는 타이틀이 있나요?

 

후마 : 포켓몬이 게임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하면, 드래곤퀘스트 몬스터즈 조커는 게임을 여러 방식으로 즐기는 즐거움을 알려준 작품이었다고 생각해요. 당시엔 ‘얼마나 강한 조마(드래곤퀘스트 대마왕)를 육성할 수 있을까’에 열중하기도해서. 만약에 예전 데이터가 남아있다면 부디 여러분들도 당시 제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ㅎㅎ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조커를 계기로, 드래곤 퀘스트 넘버링(시리즈) 작품도 선택하게 됐어요. 처음에 한 건 ‘드래곤퀘스트 9 별하늘의 수호자‘ 였을거에요. ds의 통신기능을 사용해서 운좋게 메탈킹 레벨 99 지도를 얻고나서는, 같이 게임을 산 친구랑 같이 필사적으로 레벨 올리기에 열중했습니다. 

 

-유소년기의 후마 님은, 휴대용 게임기 중심으로 게임을 하셨네요.

 

후마 : 지금도 스위치가 메인이라서, 예전에도 지금도 휴대용 게임기 중심이네요.  저는 어렸을 적부터 댄스를 배웠었는데, ds는 댄스스튜디오에도 가져갈 수 있잖아요.

 

댄스레슨을 받고, 휴식시간에 친구랑 게임하는 식으로. 그렇게 간편하게, 모두가 모여서 이야기하며 놀 수 있는 점이 기뻤어요.

 

-온라인으로 멀티플레이를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 지금이야말로, 로컬 통신 플레이만의 가까운 거리감이 그리워지죠.

 

후마 : 그렇죠! 그런 의미에서 psp를 각자 가지고 모여서 친구들이랑 놀았던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는 잊을 수가 없네요. 엄청 고생해서 야마츠카미를 쓰러뜨렸을 때의 달성감은,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몬헌 시리즈는 예전부터 엄청 파는 보람이 있는 게임이었는데요, 최근 작품은 예전보다도 더 그런 요소가 풍부해졌네요. 저는 예전부터 ‘검 하나로 끝낸다!’라고 마음을 정하고 검만 사용했었는데요, 최신작 ‘몬스터헌터 라이즈’에서는 드디어 헤비보우건(쇠뇌)과 궁에 손을 뻗었습니다. 

 

주회플레이(게임을 클리어 한 후 다시 클리어를 목표로 게임을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할 때의 효율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원거리 무기 쪽이 좋은 장면이 연출돼서. ‘검일땐 그렇게나 시간이 걸렸던 나루하타타히메가, 헤비보우건으로는 순식간이잖아!’ 같은. 어른이 돼서 알게된, 뭐 그런건 아니지만요 (쓴웃음).

 

후마의 리셋병, ‘그렇기에 인생에선 꿈을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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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게임 편력을 돌아보고, ‘게임에서 배운 사고방식‘이나 ’게임에서 영향을 받은 가치관‘ 같은 게 있나요?

 

후마 : 현실이랑 게임을 링크시켜서 생각하기 보다는, ’현실의 나와 게임을 하는 나는 정반대구나‘ 생각하는 쪽이 많을지도 모르겠어요. 전, 꽤 게임에선 리셋해버리는 버릇이 있어서. 한 번 클리어한 게임은 금새 리셋해서 처음부터 하고싶어지거든요. 예를들어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이라면, 저는 두 버전 다 샀지만... ’바이올렛‘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는 계정으로 만들어놓고, ’스칼렛‘ 쪽은 네번정도 다시 클리어 했어요. 

 

-시나리오 클리어 할 때 마다 리셋해서 다시 한다구요. 꽤나 무시무시하게 즐기시네요...!

 

후마 : 그거야말로 게임이니까 할 수 있는 거잖아요. 당연하게도 인생은 리셋이 안되니까. 그러니까 어떤 의미에선, 제가 아티스트가 되는 꿈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던 건, 게임에서의 자신이 ‘리셋욕구’를 충족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게임 속에서는 마음에 드는 타이밍에 리셋해서, 다른 방식으로 모험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지 않아’라고. 반면교사는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은 포기하지 말고 하나의 일에 집중하자!’고 생각할 수 있었던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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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지금의 후마 님이 아티스트 활동도 게임에도 전력투구 할 수 있었구나 이유를 알게 된 느낌입니다.

 

후마 : 물론, 현실과 게임할 때의 자신이 전혀 다른 것이라는 건 아니지만 ㅎㅎ. 완벽주의인 면은 게임에서도 변하지 않네요. 게임 안의 실적이나 칭호같은걸 다 모으고 싶어지는 일 같은건, 실생활에서도 많이 있어요. 시리즈로 나오는 피규어를 하나 사버리면, 어떻게해서든 모든 종류를 모으고 싶어지거나...

 

단지, 게임에선 그게 좋지만 현실에선 그렇지 않으니까, ‘진짜 마음에 드는 것만 사는 걸로해!’라고, 항상 자신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완벽주의지향과 콜렉터 기질은, 게이머의 시점에선 재능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실제 생활과의 양립이 고민이 되는 지점이죠. 

 

후마 : 그리고, 이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인데요... 처음 어떤 방을 들어가게 되면 가장 먼저 ‘탈출구’를 찾게되는게 예전부터의 버릇입니다. 이것도 게임의 영향이라면 영향이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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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실에서 ‘카무라의 마을’로 바로 퇴근했던 연습생시절

 

-포켓몬사랑이 높아져서, 올해 1월엔 염원하던 포켓몬 관련 방송에도 출연하셨죠.

 

후마 : 진짜 기뻤어요! 저의 이 포켓몬 사랑을 팬 여러분에게도 제대로 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포켓몬을 좋아해서 계속 플레이 해왔던 걸 어떤 의미로 보답받았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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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일로 이어진 것 처럼, ‘게임을 좋아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한 경험이 이때까지 있으셨나요?

 

후마 : 저는 예전부터 꽤 낯을 가려서 친구도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요, 그래도 게임을 계기로 친구가 늘어난 건 고마운 일이었어요. ‘친구와의 추억’이라고하면, 역시 함께 게임을 했던 때의 기억이 떠오르고.. 그러고보니 한국에서 연습생시절, 멤버인 유마군이랑 함께 ‘몬스터헌터 라이즈’를 샀는데요, 둘이 완전히 빠져버려서. 당시엔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레슨이 있었는데, 끝난 후엔 숙소로 달려가서 둘이서 아침까지 사냥가고, 몇시간만 자고 다시 레슨을 가는 생활을 계속 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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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라고나할까, 너무 터프한데요...!

 

후마 : 이렇게 새삼스럽게 생각해보니, ‘잘도 그런 체력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ㅎㅎ.

 

-앞서 얘기하신 사촌 분도 그렇고, 어느쪽이라고 하면 동생과 게임을 하는 일이 많은 편인가요.

 

후마 : 듣고보니 그러네요. 알려주면서 같이 공략하는 걸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내가 재밌다고 느낀 게임을 누군가에게 추천하는 것도 좋아하고. 그야말로 이전에 타키군에게 ‘스칼렛’을 빌려줬더니 엄청 빠져서. 그 밖에도 멤버끼리 ‘스플랫툰’이나 ‘대난투스매쉬브라더스스페셜’을 하는 일도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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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멤버의 유대를 깊어지게 하는 툴이 됐네요. 세대, 국적, 언어의 벽을 넘어 함꼐 즐길 수 있는 게 게임의 매력이죠.

 

후마 : 저에겐 아티스트로서 전세계 사람들을 이어주고 싶은 목표가 있는데요, 또 하나 숨겨진 욕망을 말하자면, 언젠가 게임을 진지하게 파서 세계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으로선 전혀 시간이 없어서.. 라는 건 핑계밖에 안되지만. 언젠가 정말 게이머 후마로서 세계대회에 참전하고 싶네요. 이름을 숨기고 출장해서 그 곳의 관객에게 ‘저거 혹시 앤팀의 후마 아냐!?’라고 소란을 만들 수 있으면 최고겠네요 ㅎㅎ.

 

후마가 주목하고 있는 발매예정 타이틀은? 바쁜 와중에 짬을 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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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도 좋아하시는 걸로 아는데, 아티스트로 바쁘게 활동하시면서 게임에 캠핑에... 이렇게 되면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부족할거 같아요.

 

후마 : 확실히 느긋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없지만, 그건 ‘동물의 숲’에서 유사 캠핑을 할 수 있으니 괜찮아요! ㅋㅋㅋ 간단하게 기분을 리프레쉬 시켜주는 동숲의 존재는 저에게있어 정말 큰 의미에요. 

 

캠핑에 가고 싶은 욕구를 게임으로 발산한다고 하는 방법인데, 실제로 정말 즐거워요. 단순한 유사체험일지도 모르지만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렸다고나 할까. 작년 말 사스케에 출연했을 때도, 역시 연습시간이 한정되어있어서. 리허설을 하기도 했지만 그 외엔 주로 이미지 트레이닝으로만 해내는 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지만 이미지 트레이닝을 할 때 문득 생각했어요. 내 머리 속에 사스케의 코스를 떠올리고, 어느 구역에서 어떤 움직임을 하면 좋을지, 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손발을 움직이면 좋을지... 이런 식으로 생각해 나가는 게, 그야말로 액션게임을 공략할 때랑 똑같구나라고. 

 

실제로 본방에서 이미지랑 몸의 움직임이 일치했는지는 다른 문제이지만, 제 경우엔 그게 또 잘 풀렸어요. 제 몸을 배후에서 보고 있는 또 하나의 자신이 있어서, 거기서부터 몸을 조작하는 듯한 감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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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발매 예정 중인 게임 중, 후마 님이 기대하고 있는 타이틀은 무엇인가요?

 

후마 : 지금 가장 기대하고 있는건 ‘몬스터 헌터 와일즈’네요. 저는 기본적으로 휴대게임파지만,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공개된 트레일러를 봐도 엄청 대단해서, 콘솔 게임으로 몰입해서 즐기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할 것도 없이 포켓몬 시리즈 최신작 ‘포켓몬 레전드 z-a'는 발매되면 꼭 하겠습니다! 아직 공개된 정보가 적어서 계속 기다리고 있어요. 전에 나온 ’포켓몬 레전드 알세우스‘는 푹 빠져서 두번이나 클리어했으니 아마 이번에도 빠지게 되겠죠. 

 

그리고 ’드래곤 퀘스트 12 선택받은 운명의 불꽃‘도 계속 기대중 입니다. 정보가 아직 적지만 전작 ’드래곤퀘스트 11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도 갓작이었잖아요. 저는 처음엔 닌텐도 3ds판을 샀는데요, 너무 재밌어서 그 후에 스위치로 나온 버전도 사버렸어요.

 

-후마 님은 휴대용 게임기 파 이신데, 요즘 유행하는 pc게임엔 흥미 있으신가요?

 

후마 : 엄청 하고 싶어요! ㅎㅎ 관심가는 타이틀도 있는데 역시 피씨게임은 돈도 시간도 드는 이미지가 있어서, 아직 손이 안가네요. 

 

정말 하고 싶기는 한데. 피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좋은 점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하니까. 단지 현재는 앤팀 멤버 모두 숙소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점도 있고, 모두 다 있는데 혼자 피씨게임에 몰두하는 것도 좀 아까워서요.

 

그래서 언젠가 시간이 확보가 된다면, 제대로 게이밍 피씨나 디바이스를 갖춰서 할 생각입니다. 아니면 숙소에 게임 방을 만드는 건 어떤가요? 게임 실황 하시는 분들이 ’게임 방 공개!‘ 하는 동영상이라던가 자주 보는데, 엄청 부럽거든요... 

 

앤팀은 새로운 영역으로 - 작전은 앞으로도 ’쭉쭉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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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만약 르네 여러분과 게임을 통해 교류 할 수 있다고 하면, 어떤 형식으로 하고 싶으세요?

 

후마 : 어떤 형식이라도 좋으니, 게임을 활용한 팬미팅은 언젠가 하고싶어요! 어떤 게임 이벤트에 나가서, 그 안에서 르네 분이랑 게임을 즐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온라인 참가 형식으로 여러분과 포켓몬배틀을 하거나, 사냥을 가는 것도 재밌을 거 같아요. 최근에 앤팀의 위버스 디엠을 시작해서, 거기서 게임 얘기를 제가 하는 일이 있거든요. 르네 여러분도 ‘나도 게임 하고 있어! 지금 이런 상태입니다'라는 사진을 올려주시기도 해서, 그걸 보면 저도 뭐 상대가 안될 정도로 대단한 분들이 계시기도 해요 ㅎㅎ 

 

그러니 실제로 르네 분과 포켓몬 배틀을 하면 저같은 건 상대도 안 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래도 게임을 통해서 새로운 발견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꼭 해보고 싶네요. 

 

-앤팀으로서 첫 오리지널 버라이어티 방송이 시작되고, 첫 싱글 사미다레도 발매되고, 새로운 일면을 보여주고 계시네요.

 

후마 : 그렇네요. 오리지널 버라이어티는 유투브 스트리밍을 하고 있으니, 좀 더 본모습에 가까운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연체의 앤팀을 르네에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정말 기쁩니다. 

 

첫 싱글 사미다레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첫 싱글을 발매하게 된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지 계속 생각해왔거든요. 그렇지만 활동을 해 나가면서 싱글을 발매하는 것에 대해 저 나름의 생각이 정돈되어갔어요. 

 

저도 멤버 모두도, 싱글이니까 힘을 썼다, 앨범이니까 조금 편하게 했다 이런건 전혀 아니고. 언제나 전력을 다해 임하고 있지만 ‘첫 싱글’이라고 하는 터닝포인트에서 앤팀이 이제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일면을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저는 생각했어요. 

 

이제까지의 곡은 그룹으로서의 결속력, 강렬함을 보여드리는 방향이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첫 싱글 사미다레에서는 확 바뀌어서 저희의 섬세함 같은 것이 보여서, 신선하게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꼭 주목해주세요!

 

그런 의미에서, 올해 들어서 앤팀으로서 전과 다른, 또 다른 일면을 보여드릴 수 있는 영역에 들어온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러가지로 새롭게 도전하면서 그걸 어떻게 하면 앤팀답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 생각해 나가는건, 게임할 때 작전을 세우는 감각이랑 비슷해서 두근두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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