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 클램프 대표작이라길래 엑스 좀 보다가 이게 무엇???? 하고 때려친 후ㅋㅋㅋ
무묭이에게 클램프란 레이어스와 카캡사 그리고 한번 읽고 치워버린 제목도 기억 안 나는 무언가가 전부였는데
하도 다들 클램프하면 동바, 클램프 대중컾은 샤오사쿠 코어컾은 세이스바라길래
이제 나이도 좀 먹었겠다 시도해봐도 괜찮겠지 싶어서 날 잡고 동경바빌론을 읽었지
그리고 눈이 번쩍 머린 스탑, 벨이 딩동 울렸어...!!
이거 같은 세계관은 아니지만 엑스랑 이어진다길래
바로 엑스까지 완주했는데.....응....연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엑스의 현 상태를 알고 시작한건데도 너무 원망스럽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시작할 때 저게 엄청 옛날 작품이니 옛날 감성이 나한테 맞겠어? 라는 생각과
관계성 쩐다는데 뭐 그 뒤로 나온 섭컾작품이 몇개인데 비슷한거 컾 이미 엄청 봤겠지란 생각으로
가볍게 시작했는데 응 아니야 쟤넨 미쳤다 미쳤어 괜히 코어덬 쌓은게 아니구나 바로 이해되고요
우리 불쌍한 스바루..ㅠㅠ
삶의 의미도 없이 그렇다고 스스로 죽지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연중이라니요.....
그래서 세이시로 마지막에 뭐라한건데요.........아니 시밤...이 잘생긴 개객히 진짜 ㅠㅠㅠㅠ
난 진짜 강산도 변할 시간이 지나 뒤늦게 이 무슨 덬통인가...쟤네 덬질 할라면 어디로 가야하니....
배경도 그렇고 연중 기간을 봐도 엑스 완결 안 내줄 것 같은데 나 망한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