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무서운 거 너무 싫어해서 쫄아가면서 보는데ㅋㅋㅋ
3편 인형저택이라고 그래서 ㄷㄷㄷ하면서 일단 스킵하고 다른 편은 다 봄!
사실 내기준 3기 이후로는 점점 루즈해진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너무 좋더라. 그냥 나츠메 우인장의 세계관이 좋고, 냥코센세 너무 좋고ㅠㅠ
에피소드의 재미가 있든 좀 덜하든 상관없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음...
정말 정이 많이 들었어ㅠㅠ
나는 2편 에피소드가 제일 좋았어! 진짜 눈물 날뻔함...
이시아라이가 자기 제자 찾는 편.
이제 더이상 이시아라이를 할 수 없는 걸 알면서도,
고향으로 함께 돌아갈 수 없다면 같이 머물 장소를 찾자며
둘이서 여행을 계속하면 된다고 말해준 거.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고 내가 다 위로받는 느낌이 들더라.
작가님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이렇게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걸까.
진짜 대단한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