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가 비교적 초반작품이라 그런가
그리고 가라때는 쿄지 맨날 업되어있고 말투도 느낌표 겁나 붙인 활발능글 이런 톤이었는데 파미레스땐 왜케 차분하고 건조해짐..?그새 나이들어서..?너무 어색했음. 사토미도 축 쳐져있고 난 가라랑 파미레스 사이에 또 뭔 작품이있는데 내가 놓친건가 싶었음
가라때는 쿄지의 무조건적인 들이댐이었다면 파미레스는 쿄지가 오히려 니맘 몰라..한참 어린애한테 날 어떻게 하고싶은데(책임 떠넘기는거임 뭐임?니가말해ㅡㅡ)이러고 사토미는 머리싸매고 고민하다 좋아하는거 깨닫고나서는 자기가 더 적극적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근데 사토미가 고민하는 장면은 많이 나오고 묘사됐는데 쿄지는 너무 속을 안보여줘서 잘 모르겠음..걍 내가 캐치를 못한걸수도있는데 보면서 걍 계속 답답했음..표정이나 말투 뉘앙스로 추측하는정도지 그래서 진짜 뭐 어쩌고싶은거임?뭔생각하는거임? 이 생각 계속함
결말은 말 많은거 알고는있었는데 직접 보고나니 나는 좋긴했음..
그래서 어떻게되는건데요 라는 생각은 들지만 강에 동전 빠뜨리고 사토미 파하하 웃는장면도 좋았고 파미레스가서 웃으면서 디저트 조지고 역 앞에서 사토미가 음.하고 안아달란 포즈 했는데 등만 툭툭한것도 짜증나긴하는데 뭔가 좋았음.
거기서 오히려 확 마주 안아줬으면 여태 거리두기하던 쿄지가 하루만에 갑자기 다가온다고?하고 위화감 느껴졌을수도 있을것같음
그리고 그놈의 돌아보기...서로 엇갈리게 돌아보는거 ㅈㄴ 클리셰인데 볼때마다 안타까우면서 좋아 미치겠음
특히 쿄지는 두번 돌아봐서 ㅅㅂ 여운 개오짐
난 사토미가 앞으로 이런식으로 계속 만나는 관계가 되고싶다했고 그래..쿄지 니 살아있음돼따 이러는거보고 둘이 뭔가 일반적인 연인관계가 되기보단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 알았으니 그 감정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가끔 보자!이정도 관계성이 유지가 될것같다고 느꼈음
서로 구속하고 집착하기보단 너 인생 존중하고 니 의지 니 자유도 존중해 이런느낌
쿄지는..모르겟음 말했듯이 속을 넘 모르겠어. 근데 쿄지도 사토미 좋아하는건 확실한것같고 사토미 의견 따르겠다는편이니까..비록 초반엔 ㅈㄴ 회피형같고 어린애 갖고노는거야 뭐야 싶었는데 그의 직업이나 나이를 생각하면 그럴수밖에 없었겠다싶기도함..
그리고 다 보고나서 다른사람들 후기도 찾아봤는데 꽉닫힌 해피엔딩이라는 말이 많더라고
표지 자체가 결말 이후 둘의 모습이다?이런 얘기도있구
나도 따지자면 해피엔딩으로 보긴했는데 사람들 의견보니까 좀 더 안심됐음..
그리고 신경쓰이는거 몇가지
기자는 스토리전개상 그렇다치는데 두목아들이랑 두목,멘타이코(?)선생님얘기 너무 많지않나..?싶었음 쪼금..
두목아들 그래서 아부지랑 이제 연락 하시나요..아들은 아빠보고 이웃집 아저씨 오랜만에 만난 느낌이라하지만 아빠쪽은 거의 울라그러던데
그리고 번외편?타코야키 축제갔을때 와다 하려던말 뭔데요 왜 안알려줘요...와다 뭐 있는줄 알았다고 걍 엑스트라였냐고
이상 엉망진창 후기 끝..후속 또 내주리라 믿습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