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볼땐 프리렌이 힘멜에 대한 자기 마음을 여행하면서 서서히 느리게 자각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다시 보니까 프리렌은 힘멜 장례식때 울면서 이미 깨달았던것 같다고 생각이 바뀐다...!
여행하면서 무자각이었을뿐 이미 자기 마음이 힘멜에게 가있었다는걸 깨달은게 장례식 때 울면서 확 해일처럼 몰려들어왔단 생각 ㅇㅇ
오히려 여행하면서 힘멜 역시 자신을 사랑했구나 쌍방이었구나 깨달아 가는 중 같음
초반에 힘멜이랑 다시 얘기할수있게 오레올로 가라는 말에 이미 지난 일이라고 머뭇거리는거나, 힘멜이 준 반지 잃어버렸을때 열심히 찾다가 (빈말같지만) 그냥 못찾으면 어쩔수없다는 투로 체념하려할때만 해도 이루지 못한 짝사랑을 놓아주려는 그런 씁쓸함이었다면 페른 슈타르크하구 여행하면서 힘멜에 대한 추억이 구체화 돼서 힘멜이 자신에게 준 사랑을 이해하는 것 같아. 힘멜에 대한 회상도 처음엔 영웅적 서사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순애적 서사로 바뀌고 ㅠㅠㅠ
나 아침부터 또 우러 작가님 언제 다시 재개하실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