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상디의 조난+제프 은혜 과거를 아는 건 동료 중 루피밖에 없음
그리고 상디가 자기 목슴을 버리면서까지 은혜를 갚으려고 하는 걸 본 것도 루피뿐이고
은인이 신체적 손상을 입으면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공통점 있음
루피가 샹크스를 떠올리면서 상디한테 목숨을 내던지는 건 은혜를 갚는 게 아니라고 충고도 했었고...ㅠㅠ
결국 발라티에 지켜주고 상디가 꿈을 위해 나올수 있게 해줌ㅠㅠㅠ
그 후에도 드럼섬에서 나미 구하려고 자기 몸 너무 쉽게 내던지는 상디 보고서
제멋대로 굴지 말라고 화내던 루피고ㅋㅋㅋㅋ
뭣보다 오다가 작정하고 이번 에피에서 이 둘 관계성 더 풀어주고 있쟈나ㅠㅠ
1. 상디 없이는 해적왕이 될 수 없다고 말한 루피
2. 상디한테 아사가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기에 아사할 때까지 기다린다고 말한 루피
3. 요리 한다고 맨날 조롱 당하고 존재부정 당하던 상디한테 넌 내 배의 요리사 라고 말해준 루피
4. 발라티에가 인질로 잡혀 있다니까 이스트블루로 지금이라도 갈수 있다고 하는 루피
5. 하루만 굶어도 에너지 소비가 너무 커서 힘들어지는 루피와 그걸 케어해 온 상디
6. 상디가 어릴적에 비오는 날 엄마한테 도시락 싸가던 모습이랑 이번에 루피한테 도시락 들고 가는 모습 대칭 시킨 연출ㅠㅠㅠ
그리고 이번화 마지막 대사 진짜 미친 거 아니냐고ㅠㅠㅠㅠㅠㅠㅠ
상디가 울면서 악질 가족이라도 못 본채 못하겠다는 본심 털어놓으니까
루피가 한마디로 끝내버림ㅠㅠㅠㅠㅠㅠㅠ
그게 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넘나 상디 본질을 궤뚫는 대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해보면 루피는 상디한테 선원 제의 할 때 음식 먹어보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깅한테 음식 주는 거 보고 멋진 요리사 찾았다고 바로 동료제의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
루피 저런거 볼 때마다 존멋이고
상디도 넘나 착해서 안쓰럽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