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쿄에 눈이 엄청 와서 열차 지연 때문에 기유 반점 발현 직전에 영화관 도착함ㅋㅋㅋㅋㅋㅋ
무대인사는 영화 끝나고 난 후
이미 트위터에 후기 많아서 인상깊었던 부분 몇 개만...
글 수정 안 해서 문장구조 어색함 주의
~ 성우들 인사 타임 ~
🌊: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기유 생일이에요(今日義勇の誕生日なんですよ)
타성우들: 그렇게 툭 말하지 마세요!
🌊: 1화가 생각나는 눈 내리는 날에 여러분 만나서 기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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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나오역 우에다 레이나입니다
오늘은 사범님이랑 같이 등단해서 기뻐요
🦋: 저도 기뻐요!
🌸: 하아~~
너무 귀여웠어 나비자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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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답변 타임 1 ~
질문: 영화 어필하러 일본 국내에서 가보고 싶은 지역 있나요?
🎴: 저 온천 좋아하잖아요
오이타현에 지고쿠 온천이라는 게 있는데요. 오니야마 지고쿠라는 게 있거든요
거기는 가보고 싶어요 악어도 엄청 많다고 하더라고요
악어 하면 악어선생님(와니센세), 고토게 선생님이고
그리고 '오니'가 붙어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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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유가 노가타 출신이니까 노가타로 할까
기유 단체(単体)로! 노가타를 깊이 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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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엄청 추우니까 따뜻한 곳에 가고 싶다고 생각해서
오키나와의 바다에 특설 스테이지를 세워서 해상 이벤트를 하는 건 어떨까요
🌊: 배 같은 게 아니고
🦋: 해상에서!
⚡: 그러면 차라리 엄청 큰 스크린을 세워서 빔 프로젝트로
🦋: 하늘에 귀멸의 칼날을 상영하는 건 어떨까요?
⚡: ㅋㅋㅋㅋ석유왕이에요?
🦋: 석유왕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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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가 바다에 간다고 하면 저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에 (ㅋㅋㅋ)
다같이 아침 햇살을 받으면서 특설 스테이지를 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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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답변 타임 2 ~
질문: 사쿠라이상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언제나 말이없는 기유와 무한성편의 기유는 꽤 변화가 보였었는데 어떻게 구분해서 연기했는지, 그리고 사쿠라이상은 연어무조림 좋아하시나요
🌊: 합동훈련편부터 탄지로와의 훈련이 있었고, 지금까지 닫아놓고 있던 자신을 해방해나가고, 그러다가 휩쓸리듯이 무한성에 돌입하게 되기 때문에, 엄청 큰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런 것보다는 계속 그가 안고 있던, 그 혼자서 걷고 있던… 혼자였던 것이 해소되면서 그 결과,
지금까지 기유는 이상한 사람처럼 보여졌었던 말이에요. 뭔가 말이 안 통하는 느낌이라든가, 말이 너무 부족한 부분이라든가
🎴: 괄호가 많죠
🌊: 당연히 싸움이 날 수밖에 없지 라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거나.
뭐 취재에서도 말한 적이 있지만 '그러니까 미움받는 거예요'라고 시노부가 말하면 '나는 미움받고 있지 않아'라고.
🦋: 맞아요. 미움받고 있어요, 토미오카상 (시노부톤으로 ㅋㅋㅋ)
🌊: 그 목소리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흠칫해요
쿨한 사람이라면 '미움받아도 상관없어'라고 할 텐데, 그렇지 않고 '나는 미움받지 않아'라고.
'이 사람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마도, 원래 그런 사람인거예요.
그러니까 쿨한 것처럼 보이지만 위화감이 있던 대사가 사실은 반대고, 위화감이 있던 '난 미움받고 있지 않아'라고 말해버리는 것이 본래의 토미오카 기유인 거예요.
그의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급격한 변화처럼 보여도 사실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고, 탄지로랑 마음을 터놓고, 죽을지도 모르는 국면을 맞이하면서 자기도 모르는 자신 같은 걸 만나고,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었다는 거.
저는 그렇게 갑자기 바꾼다거나 하는 건 없었어요.
그리고 연어무조림은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 질문 답변 타임 3 ~
질문: 시노부상의 전투 장면 중에서도 혀 차는 씬이 너무 좋아요 잠깐이지만 시노부상의 마음이 전부 담겨있는 느낌이라 최고였어요. 하야미상은 어떤 마음으로 연기하셨나요
🦋: 주로 애니 표현상으로는 '칫'이라고 적혀있고, '칫'이라고 대사로서 귀엽게 말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상황이 아니고 혀 차는 소리를 어떻게 할지를 검토하기보다는 어떻게 마음을 담을지, 마음을 짜내고 짜내서 도우마라는 사람을 향해서 코쵸우 시노부라는 사람이 아마도 언니가 죽은 그날부터 계속 키워왔던, 마음 깊숙한 곳에 품고 있던 커다란 격정이 있어서, 그것이 형태로서 나온 거라고 생각해요. 녹음하러 가기 전까지 어떤 식으로 되려나 두근두근 했었는데, 역시 그 부분은 미야노상이라는 훌륭한 도우마가!
(녹음할 때 자리가 도우마/시노부/카나에/카나오 순이었다는 얘기)
🌸: 저는 카나에언니랑 같이 정말 미야노상이 너무 미워서 노려보듯이 있었어요
~ 질문 답변 타임 4 ~
질문: 시노부상이 있는 곳에 달려간 카나오가 소리지르는 씬 녹음 중 에피소드 궁금해요
🌸: 녹음 당일까지는 카나오가 어떤 소리를 낼지 상상을 다 못했었는데, 시노부와 도우마의 전투를 처음부터 녹음 부스에서 계속 지켜볼 수 있게 해주셔서 두 분이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카나오로서 출연은 아직이고 말도 안 하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계속 쌓여가는 감정이라는 게 있어서. 특히 시노부상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었기에 언니의 집중력이라든가 격정을 시노부상을 연기하는 하야미상으로부터 엄청 느끼고 있었고, 같이 지켜보고 있던 카나에상도 시노부상의 마음을 느끼고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카야노상이 '일어나세요'라고 말하는 게 정말 괴로웠다고 말하셨는데 그 기분도 엄청 이해해요. 시노부상의 마음을 이어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계속 보고 있어서, 지켜보고 있었기에 그 비명이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생각해요. 완성된 걸 봐도 눈물이 나서 세세히 못 보는 장면이에요.
~ 질문 답변 타임 5 ~
질문: 탄지로, 기유, 아카자 전투 연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이번에는 기유상, 사쿠라이상이랑 아키라. 아카자.
🌊: 그렇게 상현 3 말하듯이 ㅋㅋㅋ
🎴: 성우계의 상현이니까요
⚡: 둘이 요새 자꾸 이시다상을 '아키라'라고 불러 대기실에서도 너무 많이 말한다구
🌊: 마음에 들어서... (ㅋㅋㅋㅋㅋㅋ)
🎴: 이시다상이랑 같이 함께해서, 적이지만 이시다상이 이끌어주신 부분이 많아서, 영상도 어느 정도 완성돼있어서 알기 쉬웠지만 최대한 이시다상의 연기를 듣고 (연기를)하자고 현장에서 생각했어요. 의외로 눈을 감은 채로 녹음한 씬도 몇 장면 있을 정도로 현장에서 생겨나는 거를 중요히 생각하면서 녹음했어요.
그리고 이시다상이 역시 아카자에서 하쿠지가 될 때의 그 전환 같은 게 너무 대단해서 존경하면서 봤었고
또 2~3회 정도로 나눠서 녹음을 했는데요. 이시다상이 풀파워로 연기하셔서,
'오늘은 이 씬까지 녹음하겠습니다' 같이 정해진 게 있었는데, 이시다상이 전력으로 연기하고 아마도 '나는 다 쏟아냈어'라고 생각하셨던 거겠죠, 이시다상은. 조금 씬이 남아있었는데 집에 가버리셨어요. 이시다상한테는 거기까지가 기분좋은 마무리였던 걸까나 ㅋㅋㅋㅋ 그래서 현장 분위기가 좀 풀어졌었어요. 그 정도로 최선을 다한 현장이었습니다
~ 마무리 인사 ~
🎴: 귀멸의 칼날은 제가 처음으로 경험한 게 귀멸을 통해서 정말 많은데요, 이렇게 큰 스크린에서 상영하거나, 각국 각지역에 가거나.
앞으로도 여러분과 같이 새로운 경치를 보는 것이 기대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원작의 고토게 선생님께 최대한의 감사를 담아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성우가 원작자 빼먹지 않고 감사함 전한 게 정말 좋았음
라이브뷰잉은 약 40분 정도 한듯!!!
대충 대충 쓴 거라 글이 읽기 불편하겠지만 그냥 심심해서 쓴 후기니까 이해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