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도 다 끝나고 네즈코가 인간으로 돌아오고 나서 사네미랑 건물 내 복도에서 마주치는데
사네미 보고 '저는 자는게 좋아요 ^^' 하면서 방긋 웃는데
사네미가 '나는 자는게 제일 좋아' 하던 겐야 어릴 때 모습 겹쳐보던거 진짜 눈물남
진짜 살아 남은 사람 중에서는 사네미한테 제일 잔인해
겐야 사라질 때 얼굴 중에 귀부터 사라져서 사네미가 하는 말 듣지도 못하고 간거 사네미도 알잖아
동생이 오래오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렇게 모질게 동생한테도 화만 내고 살았는데 결국 동생이 먼저 죽는데 동생이 자기가 사과하는 말도 못 듣고 가버렸어
하아 진짜 시나즈가와 형제 너무 짠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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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나도 무이치로가 제일 눈물남 나도 솔직히 작가 너무하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