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나 캐릭터나 특유의 음산하고 독보적인 분위기는 티비판이 더 돋보이긴 하는데 극장판쪽이 좀더 내 취향인가봐 극장판 보고 덕질하고 싶어졌음
약장수 얼굴 너무 좋아서 계속 돌려보고 목소리랑 말투 너무 좋아서 계속 돌려보느라 진도가 안 나감ㅋㅋ
티비판에서 극장판으로 처음 넘어 갔을 때는 아무래도 성우가 갑자기 바뀌어서 그런지 적응이 좀 안되나 싶었는데 1분정도 지나니까 걍 카밍 목소리 너무 좋다 하고 바로 적응됨ㅋㅋㅋ
근데 나는 걍 약장수 캐디만 좀 바뀐 줄 알았는데 보다보니까 약장수가 저런 표정도 지어? 저런 말도 해? 이런 위화감이 살짝씩 드는 순간들이 있어서 찾아보니까 티비판 약장수랑 극장판 약장수랑 별개의 캐릭터인가 보더라고?
개인적으로 캐디도 성격도 티비판은 사쿠라이, 극장판은 카밍이 각각 잘 어울리게 연기한 거 같음
진짜 약장수는 캐디부터 어떻게 그렇게 뽑았지.. 근데 성격도 너무 매력있음
딱 보면 너무 수상함 하지만 예쁘고 잘생김 정말 묘하고 신비로움 그리고 입을 열면 더 수상함ㅋㅋㅋ 근데 목소리 개좋음 특유의 말투도 개좋음 그리고 수상하긴한데 약장수가 담백하게 능글거릴 때마다 걍 점점 무장해제하게 됨
그리고 모노노케 맞닥뜨렸을 때 부적 날리는 것도 너무 간지나고 항상 읊는 그 대사들도 멋있고 칼 휘두르는 것도 존멋.. 다만 변신폼은 티비판 금색이 훨씬 더 신비롭고 취향임
3부에는 그 우물 속 공간이랑 미조로키 가문에 대해서 나오려나 그 우물 속에 있는 기둥이랑 밧줄 끊어진 거 떡밥 풀려야할 거 같아서 궁금함 그리고 츠다켄 목소리도 더 듣고 싶음ㅋㅋ
3부 개봉하면 123부 합친 편집본으로도 상영해줬으면 좋겠는데 안해주겠지... 큰 화면으로 쭉 이어서 보고싶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