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지로 유곽 때 너무 많이 다쳐서 오래 의식불명이다가 깨는걸
카나오가 제일 먼저 발견해서 놀라서 꽃병 떨어뜨렸음
근데 카나오가 치우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한테 알리지도 않고 탄지로 옆에만 앉아있었을 때
고토가 탄지로는 후각이 좋으니 고급 카스테라 냄새 맡으면 깰까해서 가지고 옴
문앞에 떨어진 꽃병과 카나오 뒷모습 보면서
'정리 좀 하라고
뭐든 팽개치는구나, 이녀석, 진짜 카나오짱
말도 하나도 안 하고 이상한 애야
어렸을 때부터 귀살대 같은걸 시켜서 그래
하아 계급이 높으니 말로는 못 하지만
나 23살인데 말이야'
하고 속마음으로만 말하고
탄지로 옆에 카스테라 두고 가려고 했는데
탄지로가 깨어있는걸 보고 놀라서 카스테라 떨어뜨리고
"의식이 돌아왔잖아!
좀 더 소리치라고!!
넌 진짜 멍하니 있구나!
사람을 부르라고!
의식이 돌아왔다고 해야지! 이 바보 녀석아!
다들 걱정하잖아
이럴 땐 위든 아래든 상관없이 말할거라고!"
라고 카나오한테 소리침 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전까지 계급 때문에 못 말한다더니 저건 답답해서 소리침 ㅋㅋㅋㅋㅋㅋ
나 근데 궁금한게 그래서 아무도 저 맛난 카스테라 안 먹음?
침대 위로 떨어졌다고만 말하고 그 다음 누가 먹는 장면이 안 나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