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세트할인 존버하다가 드디어 나와서 샀고, 이제서야 봤는데 너무 재밌다ㅠㅠㅠㅠㅠ
사실 보기전에는 라노벨st 제목이라 그런류의 러브코미디인줄 알았는데 (사실 남성향도 잘보긴함ㅋㅋㅋ)
일상코미디학원성장물 색채가 더 강해서 후루룩 읽기 좋음.
근데 당연히 애니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 ㅠ?!
암튼 엔딩 잘 났단 후기를 많이 봐서 기대했는데 정말 좋았어!
제목 때문에 유가미군은 그래서 친구가 생길까? 궁금했는데
졸업식 때 대표로 말하는 거, 그리고 치히로에게 하는 거 보면 여전히 유가미는 친구가 없어도 된다 스탠스라 웃기고 맘에 들었음ㅋㅋㅋ
"친구 100명 따위 필요 없어요! 남에게 휘둘릴 바에야 아예 없는 게 낫습니다!!!!
우선은 자신을 소중히 여겨 주세요. 안 그럼 남도 소중히 대할 수 없습니다.
가장 든든한 내 편은 바로 자신입니다."
저 대사가 이 만화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이라 생각함(찌잉!)
물론 그럼에도 유가미가 남을 배척한 것도 아니고 좋은 영향을 주고 또 서로 성장하는 게 보여서 좋았고...
개그도, 성장도, 캐릭터들도 좋았다...
추가, 개인적으로 좋았던 포인트
1. 유가미가 야구 부활동하는 거...
심심하게 교실 내부 얘기로만 돌 수 있었던 일상물이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 거 같음
그리고 내가 스포츠가 메인인것보다 일상+스포츠활동 이런걸 좋아함 ㅋㅋㅋ (예를들어 H2같은...)
2. 유가미 치히로 관계성....
사실 안이어진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테고 나도 그렇긴한데(!!)
또 여지는 어느정도 줘서 딱 맛있게 먹을 수 있음...
내가 Q.E.D의 토마가나를 좋아하는데 그것도 생각나고 ㅋㅋㅋ
웹툰 중에 연민의 굴레도 생각나서 이런류 좋아하면 잘 볼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