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시작하자마자 진짜 너무 울었어ㅠㅠ 주변 사람들도 다 훌쩍거리구
진짜 1부는 보는내내 울었어ㅠㅠ
특히 내가 찬란한 빛 진짜 좋아하는데 태일이가 나리한테 '감기 빨리 나아라' 하던게 생각나서ㅠㅠㅠㅠ
아무래도 나는 더빙판으로 봤었기때문에 중간중간 한국어 대사들이 떠올랐어ㅠㅠ
지방덬이라 갈까 말까 오만번 고민하다가 갔는데 가길 넘 잘했어
디지몬은 사실 어렸을때보다 커서 보면 더 심오하고 애틋한 내용이잖아
동심을 디지몬에 빗대어 표현한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ㅠㅠ
보면서 내가 많이 커버렸구나 느꼈다ㅠㅠ
여튼 너무너무 좋았어.. 난 2층에서 봤는데 또 하면 이번엔 1층으로 가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