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후기삼아 짧게 남겨볼게ㅎㅎ
편의상 성우분 이름 축약해서 별명으로 작성함!
- 귀칼(시모노 히로, 키토 아카리)
일단 스테이지 내내 시몬느 텐션이 돌았음ㅋㅋㅋ막 날라다님
난 완전 앞 열에 앉아서 그런지 더 잘보였어
키토링은 되게 예쁜 초록색 원피스 입고 오셨는데, 탄지로 색이라고 해줬음! 이 말 듣고 시몬느도 자기 티셔츠 젠이츠 색이라고ㅋㅋ막 보여줌
키토링은 이번이 내한 2번째, 시몬느는 첫번째라고 하시더라
홍대에 백화점? 같은데 가서 관광했다 함
질문타임 > 무한성PV 보고 감상 > 명장면 되돌아보기 > 나마 아후레코(실시간 더빙?)
순서는 대략 이랬고
키토링 네즈코 연기하는데 대사 없이 하는거 힘들지 않았는지, 시몬느는 젠이츠의 재밌는 모습?이랑 멋진 모습 연기 할 때 힘들지 않았는지, 이런거 질문함!
그리고 또 기억나는 거는
중간에 시몬느가 어떤 질문에 어어엄청 길게 답변해서
사회 보시는 분이 "이거 통역 어떻게 할거에요!!"이랬는데 통역하시는 분이 진짜 멋지게 다 통역해줘서 사람들 전부 감탄함ㅋㅋㅋ
성우 분들 중간중간에 지루하지 않게 장난도 쳐주시고 특히 시몬느는 진짜 오프 경력이 느껴졌음...
명장면은 네즈코-젠이츠 처음 만났을 때
무한열차 네츠코 잡혔을 때 벽력일섬 쓰는 장면 2개 보여줌
나마 아후레코 할 때도 두 분 다 열성적으로 해주셨음! 젠이츠 소리지를 때 회장 떠날라가는 줄 알았어(positive)
나중에 꼭 다시 온다고 하고 갔음,,,,시간 너무 빨리지나갔어ㅜㅜ
- 윈브레(우치다 유우마, 시마자키 노부나가)
윈브레는 D열 뒷쪽이라 얼굴이 보이긴 하는데
전광판에 잘 나오긴 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
윈브레 스테이지는 일단 오프닝 먼저 보고 시작했음!
여기도 성우 분들 등장하자마자 옷 체크부터 함
잣키는 스오 처럼 빨간 테슬달린 귀걸이 하고 왔는데, 스테이지 할수록 하나씩 떨어져서 마지막에 솜씻너 되서 돌아감ㅋㅋ
유우마도 초록색 포인트 들어간 가쿠란? 같은 의상 입고 오셨어 두 분 다 깔끔했음!
순서는
질문타임 > 명장면 다시보기 > 토크 좀 했더니 끝날시간 됨
질문 중에서 기억나는 거는
관광 뭐했냐고 했는데, 유우마가 많이 먹었다고 한거ㅋㅋㅋ
잣키가 한국 와서 저녁에 신라면+김치 먹었다고 했고
유우마는 뷔페에서 뭘 먹고? 케이크 4개 먹었다고 함ㅋㅋ
떡볶이도 맛있다고 했던거 같아
그리고 시몬느랑 셋이서 기념품 사려고 가게 갔는데, 잣키가 하도 안나와서 뭐지 했더니 마스크팩을 30개 넘게 사서 왔다고 함! 유우마는 김 샀댕
다음으로 작품에에 대한 질문도 했는데
성우 분들이 되게 진지하게 답변해주셔서...연기 할 때 이정도로 분석하면서 하는구나 하고 놀랐어
윈브레가 싸우는 장면이 많다보니까 효과음 같은거 강도를 어느정도로 할지도 다 고려해서 연기하신다고 함.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감상, 서로의 캐릭터에 대한 감상도 말했고
잣키가 스오가 어른스럽기는 하지만, 마냥 그렇지는 않고 사쿠라가 공명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한 것도 인상깊었어.
명장면은 스오는 어른의 계단 장면이랑
사쿠라는 사쿠라-토가메 결투장면 보여줬음!
여기서도 유우마가 토가메와의 싸움을 통해서 무작정 해치는게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한 싸움이라 의미가 있었다...이런 식으로 말했던 거 같음
그리고 2기에 대해서 스포일러가 안 되는 수준으로 기대할 점 말해달라고 했는데, 유우마가 성우진이 엄청 화려하다고 해줬음!!
잣키는 사쿠라가 제일 대박이라고ㅋㅋㅋ해줬어
전체적인 후기는
귀칼 스테이지가 좀 더 활기차고 활발한 느낌이었고
윈브레는 비교적 잔잔한데 작품, 캐릭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거 같아서 좋았음
45분 너무 빨리갔고 직접 보니까 너무 행복했다,,,
쓰다보니까 길어졌는데
오늘 추운데도 시위 나간 덬들도 많더라구ㅜㅜ
AGF때문에 이번주에는 못 나갔지만 너무 수고 많았고
글 보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