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히로인인 것 자체에는 이견이 없거든
복수와 관계없는 카나가 왜 히로인이냐 싶을 수도 있는데
아쿠아가 꾸준히 아이의 복수와 아쿠아로서의 삶 중에서 갈등했던 거 생각하면
카나는 전생과 관계없는 현생의 인연이자 행복의 상징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아쿠아는 카나랑 있으면 편하다는 묘사가 있었으니까
근데 그거랑별개로 아카네를 너무 작가가 못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칼까지 맞게 해 놓고 그러면 어쩌냐.... 그냥 아카네는 스토리 전개의 도구로 이용만 당한 느낌이고 납득이 되는 거랑 벌개로 카나는 스토리 전개랑 너무 동떨어져있어서ㅋㅋㅋㅋㅋ 아카네는 칼까지 맞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카나랑 이어진다는게 걍 아쿠아 캐릭터가 ㅈㄴ 이상해짐